지수 지지선 6,600포인트 붕괴, 추가 급락 가능성 경고
기존 지지선인 6,600포인트가 하향 돌파되며 시장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급락이 나올 수 있으며,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주도주들 역시 동반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어제 시장은 매수세 부족이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유럽 경제 위기 등 대외 변수, 국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기존 지지선인 6,600포인트가 하향 돌파되며 시장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급락이 나올 수 있으며,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주도주들 역시 동반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어제 시장은 매수세 부족이 하락을 주도했다.
지지선 이탈은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및 투매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는 진단했다.
시장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보다는 수급 요인에 의해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시장이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심리적으로 위축될수록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중국 메모리 업체의 디램 기술 로드맵 발표가 최근 반도체 하락의 노이즈로 작용했다.
다만 서버용 제품 양산은 신뢰성 검증 등 넘어야 할 단계가 많아 즉각적인 위협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월가에서는 이를 당장의 중대한 충격보다는 향후 기술 성장과 양산에 대한 경계심 정도로 해석하는 모습이다.
박병창 대표는 "시장에서는 이것 때문에 노이즈가 됐지만 이것 때문에 막 그 매도가 나와서 떨어지는 건 아니었어요. 중대한 상황으로 인식하는 부분은 아닌 걸로 월가에서 해석을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의 최저점 부근인 5,600~5,700선이 중요한 심리적 지지대 역할을 한다.
만약 6,000선이 깨진다면 락바텀(최저점)이라는 인식이 위협받아 강한 투매 심리가 나타날 수 있다. 시장이 서서히 빠지는 것보다 한 번에 급락한 후 반등하는 것이 저가 매수 기회에는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지 않고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면서 러시아의 확전이나 사우디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다.
또한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이 시장에 반영되며 외국인 매도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1년 남유럽 국가들이 집단적으로 디폴트 되었을 때 유럽 안에서 자체적으로 구제할 수 있었던 것과는 현재 상황이 다르다.
프랑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구제할 주체가 마땅치 않아 훨씬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박병창 대표는 우려했다.
미국 시장은 타 국가나 기업 문제에 비교적 강건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섹터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미국 대선을 3주 앞둔 상황에서 공화당이 수세에 놓여 있어 정치적 의도에 따른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현재는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상황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주식 시장의 언더슈팅 경향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6,000선 전후의 하락을 각오하고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박병창 대표는 강조했다.
현재 시장은 매도세보다 매수세 부족이 하락의 주된 원인이며, 선물 매도세의 변화 여부가 단기 수급 개선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종목 하락 시에는 비중 조절과 종목 교체 전략이 필요하다고 박병창 대표는 조언했다.
선거 종료 후 연말 연초 시장을 겨냥한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아직 그 기간까지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 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대응 전략에 반영해야 할 부분이다.
현재 국내 증시가 미국 정치 불확실성 때문에 매수세가 없는 상황이라면, 미국 증시에는 아직 이 부분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미국 증시마저 이를 반영하여 하락한다면 국내 증시 역시 동반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박병창 대표는 내년 미국 시장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 시장이 미국이 안 좋은 상황 속에서 우리만 혼자 약진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 우리 시장도 하락 폭이 작거나 큰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 반등을 위해 달러 인덱스가 100 아래로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병창 대표는 강조했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때까지는 섣부른 저가 매수('줍줍')보다는 지수 하단 이탈 후 터닝 시점을 확인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국내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 시장 심리 전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컴 CEO는 AI 성장의 다음 제약이 칩이 아닌 자본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결국 돈 문제가 병목 현상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까지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은 한국에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제국 몰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제조업 부재와 외주 생산을 극복하려는 미국의 기조를 반영한다.
내년도 한국과 대만 시장의 AI 관련주 비중 확대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증시 내 AI 관련주 비중이 50% 이상이며, 내년도 이익 증가율이 70% 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첨단 로직 반도체, 패키징, 장비, 기판 등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 하락 상위 종목에는 화장품,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섹터가 혼재되어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섹터들이 매물을 맞는 상황으로, 일시적인 조정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종목들은 반등 시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가 현재 들고 있는 주식을 다시 사고 싶다면, 굳이 고민할 필요 없이 기다려도 된다.
하지만 사고 싶지 않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섹터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박병창 대표는 "시장이 안 좋을 때는 교체할 수 있는 기회예요"라고 강조하며, 시장이 좋을 때보다 안 좋을 때 종목을 교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는 시장 하락을 포트폴리오 개선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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