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중청봉이 내다보이는 해발 700m, 인터넷에서 발견한 농가
부부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 땅을 발견했으며, 영상 진행자는 높은 해발고도에 놀라움을 표했다.
저희가 꽤 많이 올라왔는데 여기가 그럼 해발고도 어느 정도 되죠? 여기가 한 700대예요.
학원 운영 30년 끝에 번아웃을 겪은 부부가 강원도 인제 산골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부부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 땅을 발견했으며, 영상 진행자는 높은 해발고도에 놀라움을 표했다.
저희가 꽤 많이 올라왔는데 여기가 그럼 해발고도 어느 정도 되죠? 여기가 한 700대예요.
김철호 씨는 30년간 대형 학원을 운영하며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출근하는 삶을 살았다.
이처럼 치열한 생활은 부부에게 심각한 번아웃을 안겼고, 김경희 씨는 수면제 없이는 잠들지 못할 정도였다.
주말마다 산을 찾아 행복을 느끼던 김철호 씨는 자연 속에서의 삶을 꿈꾸며 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농가 리모델링의 최우선 목표는 겨울철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기온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고성능 삼중창을 설치하고 답답했던 벽과 베란다를 확장하여 사방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집 안에서 조망하도록 설계했다.
부부는 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바닥에 데크를 설치하고 지붕을 연장했다.
이 다목적 전이 공간은 식사와 휴식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넓은 땅과 집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여 일상의 풍경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경희 씨는 귀촌 후 가드닝을 하며 시든 꽃을 정리하고 풀을 뽑는 단순한 노동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두 시간 동안 정원 관리에 몰입하는 시간이 삶의 매력으로 다가왔으며,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겪던 불면증이 사라지는 치유 효과를 얻었다.
이 공간은 김철호 씨의 '불멍' 공간이자 부부의 침실로 활용되며 따뜻하고 아늑한 휴식처가 됐다.
김철호 씨는 시골 생활의 필수품으로 장작을 쉽게 쪼갤 수 있는 유압 도끼를 사용한다.
이 유압 도끼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장작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하지만 황토방에서 따뜻하게 허리를 지지며 잠을 잔 후부터는 숙면을 취하고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았다.
30여 년간 학원 경영에 매달리던 김철호 씨는 귀촌 후 새로운 삶을 계획하며 사과 농업을 선택했다.
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아들과 함께 사과 농장을 운영하며 인생 2막의 의미를 채워가고 있다.
부부는 자연에 기대어 느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깨달으며 현재의 삶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에게 귀촌 후의 하루하루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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