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베테랑 농부의 아침 일상
김창근 씨는 지난 30년간 농사의 기본은 몸과 성실함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농사에는 눈속임이 통하지 않기에 몸과 성실함이 농부의 가장 큰 밑천이다.
30년 동안 일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농촌 생활을 이어왔다. 흘린 땀방울만큼 되돌려 주는 것이 땅이라는 사실을 그는 매일 아침 증명하고 있다.
농기계 회사 퇴사 후 농업에 뛰어든 청년이 아버지의 노하우를 배우며 새로운 판로 개척을 시도한다.
김창근 씨는 지난 30년간 농사의 기본은 몸과 성실함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농사에는 눈속임이 통하지 않기에 몸과 성실함이 농부의 가장 큰 밑천이다.
30년 동안 일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농촌 생활을 이어왔다. 흘린 땀방울만큼 되돌려 주는 것이 땅이라는 사실을 그는 매일 아침 증명하고 있다.
복숭아는 나무마다 열매가 익는 속도가 제각각이라 까다로운 과수에 속한다. 품종별로 수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2주에 불과하다.
때를 맞춰 일일이 따지 않으면 1년 농사가 허사가 된다. 수확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집중력이 요구된다.
김창근 씨는 30살 무렵 나무 열 그루로 시작하여 맨몸으로 축구장 10배 크기에 달하는 1만 평이 넘는 과수원을 일구었다.
과도한 작업량으로 인해 팔을 계속 올려야 하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회전근개 파열 부상을 겪고 수술을 받기도 했다.
20kg이 넘는 복숭아 바구니를 옮기는 작업에서 아버지는 능숙하게 백 박스 이상을 옮겼다고 회상하는 반면, 아들은 하루에 100개 이상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복숭아 수확 단계에서도 아버지는 빠른 속도와 정확한 판단으로 최적의 복숭아를 골라내는 반면, 아들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 더딘 모습을 보이며 숙련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 나이 때는 내가 이거를 백 박스도 넘게 들었다 놨다 했어. 이걸 하루에 100개 이상씩 했으면은 감당 안 될 것 같은데.
김준성 씨는 일본 농기계 회사에 7년 정도 근무하다가 임파선 암과 갑상선 암이 발병하여 퇴사했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농사를 돕기 시작했으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했다.
아들 준성 씨는 당도 측정기로 복숭아의 당도를 확인하는 반면, 아버지 김창근 씨는 복숭아의 색깔과 겉무늬의 실줄 모양만 보고도 당도를 예측한다.
김창근 씨는 수십 년간의 경험을 통해 기계 없이도 높은 당도를 가진 복숭아를 가려내는 베테랑의 기술을 보여주며 아들에게 농부의 노련한 감각을 전수했다.
김준성 씨는 딱딱한 식감의 유명 복숭아 품종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젊은 층 인구가 많은 중부 지방 상권에서 유명 품종의 경매 낙찰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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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농부는 청년 농부가 유입되면 기존 세대와 다른 새로운 마인드와 시각을 통해 농업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청년 인구 유입이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도시가 살아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성 씨는 가업 승계 농가와 신규 진입 농가의 차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청년창업농 대출 지원 제도와 농지은행 임대 사업을 통한 토지 확보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지역 카페에 복숭아 디저트를 납품하며 판로 개척에 나선 김준성 씨는 최근 복숭아 그릭 요거트와 실타래 빙수를 선보였다.
지역 카페에 복숭아 디저트를 납품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 모델을 구상한다.
복숭아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와 실타래 빙수를 직접 시연하며 상품성을 선보였다.
아버지는 아들이 농사일을 힘들어할 것을 걱정했지만, 아들은 농사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세대 간의 농사 방식 차이로 인한 갈등도 있었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는 아들의 태도로 화해하며 가족의 단단한 유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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