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규제 움직임은 중국만 반길 '역겨운 음모' 비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를 직접 거론하며 ‘완벽한 천사인 척한다’고 비난했고, 정부 규제 대신 ‘강하고 똑똑한 대통령’이 유일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미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고 AI 규제 움직임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를 직접 거론하며 ‘완벽한 천사인 척한다’고 비난했고, 정부 규제 대신 ‘강하고 똑똑한 대통령’이 유일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러한 규제가 시장 진입 장벽을 높여 오히려 기존 거대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지적했고,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핵심이며 규제는 의회와 행정부 합의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브로드컴, 마이크론, AMD, ASML, 인텔 등 주요 5개 종목이 5%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엔비디아와 TSMC도 3%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AI 학습 및 추론 개발 속도 저하가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5.012%를 기록,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섰다.
이러한 금리 급등은 국제 유가 상승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막대한 재정 적자와 AI 인프라 투자용 채권 발행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준이 3년 만에 다시 한번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커졌으며,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등 주요 투자은행들도 인상 전망에 합류했다.
AI 속도 조절론으로 반도체주 매물 출회가 이어졌고, 장 막판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나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장중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과도한 우려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최종적으로 5%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번 증자는 정해진 가격이나 물량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을 수시로 발행하는 ATM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집중됐다.
시장의 관심이 AI의 소프트웨어 대체 속도에서 이제 AI를 누가 통제하고 감시하느냐로 이동하며 관련 보안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I 속도 조절론에 대한 해석 차이로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렸다.
알파벳은 최첨단 AI 모델 경쟁 완화 시 데이터 센터 및 GPU 투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2%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은 엔트로픽 AI 모델 개발 속도 저하가 인프라 투자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1.26% 하락했고, 테슬라도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개발 지연 우려로 1.7% 하락했다.
총 투자 규모 160조 원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에 쓰일 반도체를 직접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수주는 전공정에 이어 본격적인 후공정 장비 발주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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