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릴열도 핵추진 잠수함 동원해 일본 견제
러시아는 최근 쿠릴열도 인근에서 핵추진 잠수함 '옴스크'와 순양함을 동원한 대규모 미사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에서는 벌컨, 오닉스 등 대함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훈련 직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에토로우를 방문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영토 주권 주장에 대한 맞대응이자,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대한 견제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가 핵추진 잠수함까지 동원해 대규모 미사일 훈련을 실시하며 일본의 우경화와 동북아 안보 지형 변화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러시아는 최근 쿠릴열도 인근에서 핵추진 잠수함 '옴스크'와 순양함을 동원한 대규모 미사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에서는 벌컨, 오닉스 등 대함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훈련 직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에토로우를 방문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영토 주권 주장에 대한 맞대응이자,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대한 견제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일본 기시다 정권이 대만 문제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방위비 증액 및 반격 능력 확보를 가속화하면서 러시아의 반발을 샀습니다.
진재일 교수는 "우선 이건 우크라이나 전 연장은 아니고 별개의 축으로 러시아하고 일본 간의 영토 분쟁하고 동부가 세력 균형 이것의 문제라 봐야 됩니다"라고 말하며, 러시아의 군사 행동이 일본의 공세적 군사 전략 변화에 대한 경고임을 강조했습니다.
냉전 시절 일본은 공격적인 전력보다는 주로 소련 잠수함을 견제하는 방어 중심의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은 우경화 흐름 속에서 재무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일본의 군사 행동 여력을 확인하는 성격의 훈련으로 해석하는 요인입니다.
진재일 교수는 "냉전 시절 내내 공격적인 전력이 아니고 대부분 그때 당시에 소련의 잠수함을 견제하는 전력을 보강했어요"라고 언급하며, 최근 일본의 군사 전략이 과거와 달라졌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동원된 미사일은 주로 소련 시절의 무기 체계이며, 러시아의 핵 독트린은 국가 존립 위기에만 핵무기 사용을 국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전략핵 억지력을 훼손하려는 상대에 대한 견제용으로 보아야 하며, 실제 핵 사용 위협과는 거리가 멀다는 설명입니다.
쿠릴열도와 오호츠크해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핵심 전략 지역입니다. 이곳은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전략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이 은신하는 중요한 요새로 기능합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의 훈련은 러시아의 핵 억지력과 직결됩니다.
러시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본의 군비 증강에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견제구를 던지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국 봉쇄망에 일본이 편입되는 것을 경계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무장을 추진하며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동맹국 활용 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며, 미국이 자국의 영향력 약화에 따라 동맹국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흐름과 연관됩니다.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경험했기에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는 복잡한 입장에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공중전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를 단순한 본토 타격전의 전면 확산으로 해석하기보다는 1년 이상 지속된 타격전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해 러시아는 미사일 보복으로 대응하는 비대칭적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항만이나 발전소 등 물류 시설을 조직적으로 타격하며 보급선을 파괴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 수행 능력을 마비시키는 전략적 종심 타격의 일환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횟수가 늘었지만, 러시아는 훨씬 많은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하고 있습니다. 이 교환 비율을 고려할 때, 단순히 공격 횟수만으로 본토 타격전의 전면 확산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전쟁의 수행 단계를 세 단계로 나누어 보면, 초기 1단계에서는 국경을 침범하고 미사일이나 항공기로 전술적 타격을 가합니다. 2단계에서는 전선 바로 뒤편의 보급 및 부대 이동을 마비시키는 전략적 종심 타격을 감행하여 전쟁 지속 능력을 저해합니다.
3단계는 전면적인 산업 기반 파괴를 통해 국가 기능을 마비시키고 전쟁 수행 능력을 고갈시키는 단계입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습은 2단계에 해당하는 종심 타격의 양상을 보입니다.
우크라이나가 800개의 드론을 발사했을 때 러시아는 3,000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양측의 공습은 비대칭적입니다. 러시아의 우수한 방공망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공습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공습을 지속하는 이유는 여전히 상대를 아프게 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전쟁을 계속할 명분을 만들고, 향후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가 2007년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창설한 국제 군악제인 '스파스카야 타워' 행사를 취소한 것에 대해 정권의 자신감 약화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행사는 순수 군사 행사라기보다는 전 세계 군악대가 참여하는 문화 행사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행사 취소를 푸틴 정권의 위축이나 정치적 불안의 신호로 보기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결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보복 행위는 정권이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라기보다는 오히려 강력한 군사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지속할 능력이 충분하며, 전쟁 수행 의지가 꺾이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푸틴 정권이 흔들리고 러시아 경제가 곧 망할 것이라는 서방의 주장은 시청자들이나 독자들에게 특정 서사를 주입하려는 선동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서방 언론은 러시아의 약점을 과장하여 여론을 형성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재일 교수는 "푸틴 정권이 흔들린다 러시아 경제가 곧 망한다 이것은 서방 저 보면은 그 시청자들이나 독자들한테 서사를 집어넣는 그런 측면이 좀 강합니다"라고 말하며, 군 지부 개편 등 실질적인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러한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S-400과 같은 다층 방공망은 여전히 위협적이므로, 단순히 신기술 도입만으로는 전황을 뒤집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가 독자적인 장거리 타격 수단을 확보하더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 능력과 다수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는 포화 공격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자산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아 미국의 스타링크 등 위성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인물이 미국의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다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타격 능력에 심각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정치적 역학 관계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또한, 작년 12월 푸틴 암살을 위한 드론 공격 시도 사례로 인해 러시아는 스타링크를 포함한 미국의 정보 자산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선을 긋고 있으나, 물밑에서는 복잡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나토(NATO) 회원국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S-400 방공 미사일을 도입하는 등 '다자 해칭(Multi-directional hedging)'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양쪽 진영 모두를 활용하여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용적인 전략입니다.
또한 흑해 곡물 협정 중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초기 회담 주도 등 튀르키예는 서방과 글로벌 사우스 사이에서 자신의 효용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쪽에 올인하는 대신 양쪽에 자신의 효용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는 튀르키예가 지정학적으로 국경이 인접한 강대국들 사이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한 복합적인 전략적 선택입니다.
과거 노태우 정부의 북방 외교 사례처럼 진영 논리를 넘어선 교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우리나라도 전 세계 여러 국가와 교역을 하고 있기에, 특정 동맹 내부에 있으면서도 상대 진영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지 않는 균형 잡힌 외교가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 편향적인 외교 기조를 국익 차원에서 재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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