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와 피터 틸, 전력주 매수에 동참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숨은 실세로 불리는 피터 틸과 주식의 여왕으로 불리는 전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특정 종목을 매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두 인물은 강력한 정보력을 갖춘 거물급 인사들로, 이들의 투자 동향은 시장에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특히 이들의 매수 종목에서 공통적으로 '전력'이라는 키워드가 포착되면서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거물 정치인과 투자자들이 전력 관련주를 대거 사들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숨은 실세로 불리는 피터 틸과 주식의 여왕으로 불리는 전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특정 종목을 매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두 인물은 강력한 정보력을 갖춘 거물급 인사들로, 이들의 투자 동향은 시장에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특히 이들의 매수 종목에서 공통적으로 '전력'이라는 키워드가 포착되면서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500만 달러(한화 약 670억 원)로, 주식 매수와 콜옵션 매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펠로시의 블룸에너지 매수 시점은 차트상 기술적 저점 부근으로, 이후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는 과거 펠로시가 기술주 등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올린 전례와 맞물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는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테마주에서 이제는 우량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펠로시가 S&P 500 편입 관련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정보 이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낸시 펠로시는 블룸에너지 외에도 인텔 주식을 약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규모로 매수했다. 인텔 매수 시점은 고점 대비 40% 하락한 구간으로, 시장에서는 파운드리 일감 확보 및 정부 규제 완화 가능성 등 인텔의 잠재적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록 블룸에너지에 비해 투자 규모는 적지만, 펠로시의 투자 행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하다. 이로 인해 인텔 또한 호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회사 모두 8월과 9월에 걸쳐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진의 자사 주식 매수가 포착됐다. 이는 전력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낸시 펠로시의 전력주 매수와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트라는 2024년 S&P 500 전체 수익률 2위를 기록할 만큼 강력한 전력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최근 전기 요금 상한선 규제 우려 등으로 인해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스트라는 올해 수익률이 마이너스 8%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다소 소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부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내부자 매수가 반드시 저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비스트라 CEO의 적극적인 매수 행보는 최근 조정 국면에 있는 주가에 대한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역시 2024년 S&P 500 수익률 10위를 기록한 주요 전력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과 독점 계약 이력이 있을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도 올해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시점인 8월 11일에 이사 명의의 내부자 매수 공시가 확인되었다. 매수 금액은 크지 않지만, 내부자의 자사주 매수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그는 벤스 부통령, 데이비드 삭스 등을 기용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고, 페이팔, 스페이스X, 팔란티어, 메타 등 다수의 기업에 초기 투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로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지만, 그가 공개하는 '틸 매크로' 포트폴리오의 상장 주식 투자 동향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년 말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하고 공개 시장을 떠났던 그가 이번에 전력주에 집중 투자하며 복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이는 전력 산업에 대한 피터 틸의 강력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낸시 펠로시가 크게 투자한 블룸에너지는 명실상부한 전력주 대장으로 꼽힌다. 펠로시는 주도주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블룸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베팅은 그만큼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비스트라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역시 최고경영자(CEO) 및 내부자들의 매수가 포착되며 전력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전력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전력 부족으로 인해 내년에 데이터센터 가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고,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 또한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전력 및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이들의 발언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력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력 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새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출장 중 전력 투자 기회를 강조하며 전력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AI 시대에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계획인데, 하나는 AI 승자가 될 기업(알파벳 등)에 투자하고, 다른 하나는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력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전력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며, 전력 인프라가 AI 시대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판단을 보여준다.
전력주 모음집 ETF에는 블룸에너지, 버티브, 비스트라,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등 주요 전력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분산 투자를 통해 개별 종목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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