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의 증시 부담, 할인율 작용
소진웅 NH투자증권 과장은 단순 금리 수준보다 산업별 모멘텀과 대응 전략 점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순한 금리 수준 자체보다는 특정 산업의 모멘텀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고금리 환경 속 불확실성 해소와 AI 산업의 물리적 병목 현상이 하반기 증시를 좌우할 전망이다.
소진웅 NH투자증권 과장은 단순 금리 수준보다 산업별 모멘텀과 대응 전략 점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순한 금리 수준 자체보다는 특정 산업의 모멘텀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금리 수준을 판단할 때는 절대적인 수치 외에 변화의 속도와 총 부채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금리가 최근 수년 내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로 나타났다.
AI 산업 투자가 원자재와 부품 가격을 밀어 올리며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경기가 성장을 거듭하며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은 디플레이션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이러한 경기 호조가 금리 상승의 일차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AI 관련 산업 투자가 원자재와 부품 가격을 끌어올려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플레이션은 경기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과물이므로, 디플레이션 상황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분석된다.
최근 지정학적 이슈는 비용 상승을 유발하며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추석 연휴 기간 5.2%까지 오르는 등 시장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연준은 유가 등 통화 정책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의 2차 효과를 경계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S&P 글로벌 PMI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금리를 추가적으로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장은 이처럼 비대해진 미국의 부채 규모가 금리를 끌어올리는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전쟁 비용 발생 등 막대한 재정 지출은 국가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량 빅테크 기업들의 잇따른 채권 발행은 국채 시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국채 수요를 일부 잠식하는 효과를 낳는다.
이러한 채권 수급 불균형은 금리 상승의 복합적인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국채와 회사채 간의 수급 경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금리가 5.2%에 근접하는 상황에서도 메타, CPU 기업 등 AI 관련주는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금리 수준보다는 시장이 기대와 우려 중 무엇을 우선시하느냐가 중요하며, 5.5% 금리 돌파 시점에도 핵심 기술주들은 호조를 보이며 시장을 지지했다.
이는 금리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시장 반응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시장은 고금리 환경에 점차 적응하며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걷어내는 중이다.
고금리가 무차별적인 악재로 작용하기보다, 고금리 상황에서도 생존 및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으로 자금이 선별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금리는 유가처럼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경기 침체를 유발하는 한계점이 존재하며, 시장은 이 점을 인식하고 대응하고 있다.
오픈AI의 학습 중단 등 AI 속도 조절 관련 뉴스는 단기적인 시장 조정의 '핑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은 시장 내 소음일 가능성이 있으며,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AI를 필두로 한 성장 모멘텀이 증시 고점 유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호퍼 시리즈 당시 제기된 발열 및 수율 이슈와 유사하게, AI 산업에서도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8월 미국 실적 시즌을 통해 AI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으며, AI 관련 기업들의 돈이 잘 들어오고 성장도 계속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은 칩 부족 외에도 전력 등 물리적 자산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AI 산업의 핵심은 수익성 검증을 넘어 물리적 병목 현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국내 증시는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정치적 불확실성 등 단기적 부담 요인을 안고 있다.
그러나 업황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여 드라마틱한 폭락 가능성은 낮으며, 상반기 대비 주가 회복이 충분치 않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상태이다.
전고점 돌파는 금리 및 연말 수급 이슈 등의 해소 과정을 거쳐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심스럽게 저점이 높아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과 AI 관련 주가는 낙관보다는 우려를 더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열 가지 문제 중 한두 개만 해소돼도 과도한 우려가 걷히면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에 쌓여 있는 불확실성 이벤트들이 하나하나 해소될 때마다, 해당 이벤트가 호재이건 악재이건 상관없이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실적과 성장에 다시 주목하는 구간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전반의 병목 현상은 사실이나, 자금 유입의 수혜 순서는 분명히 존재한다.
시장은 사이클의 흐름을 빠르게 인식하여 상반기에 AI에 대한 빠른 기대감을 선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는 고금리 부담과 수급 둔화로 인해 시장이 특정 종목을 과감하게 밀어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조정 이후에는 누가 더 큰 병목의 수혜를 보는지 집중하는 구간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수급이나 모멘텀 반영이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는 하반기 불확실성과 상반기의 높은 변동성 경험이 작용한 결과다.
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어디가 더 병목인지, 어느 쪽으로 더 돈이 많이 쓰이는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정 종목 독주보다는 전체 증시 회복과 함께 주도주가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시장이 개선되면 병목 현상과 자금 흐름을 주시해야 하며, AI 사이클에 따라 소부장 중에서도 장비 분야가 선행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TSMC의 케파 확장과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지속적인 투자가 확인되는 가운데, 후공정은 테스터 및 패키징 성능 개선으로 실적 확인이 가능하고, 전공정은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지만 꾸준한 투자가 집행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언급한 LPS(부지, 전력, 건물, 설비) 개념이 AI 산업의 핵심 병목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같은 칩 제조사도 AI 시대의 물리적 병목, 특히 전력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온사이트 발전 등 자체적인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되었던 포트폴리오를 전력 및 소부장 등 물리적 인프라 관련주로 분산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AI 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거대한 물리 인프라 투자를 수반하면서 지속적으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업 금속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AI 투자 수요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인플레이션 헤지나 원자재 관련 투자로 구성하여 수익 기회를 모색하는 대비가 일정 부분 필요하다.
하반기에는 확인해야 할 불확실성 이벤트들이 존재하지만, 비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진단된다.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증시가 좋아질 수 있다.
기초 펀더멘탈이 탄탄하여 증시의 저점이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박스권을 예상하며, 메모리에서 전력 및 원자재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을 하반기 동안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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