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왜곡 논란
실존 인물인 육영수 여사가 1974년 8월 15일 문세광의 총탄에 사망한 사건은 수사 결과 박정희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영화 '암살자들'은 경호원 등 제3자의 흉탄 가능성을 암시하며 박 전 대통령의 사주설까지 내비쳐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다. 북한 김정일조차 2002년 박근혜 당시 의원에게 사과한 사건을 두고 영화는 근거 없는 추정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수사 기록에 따르면 문세광은 박정희 대통령을 노리고 저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영화는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흉탄이 아닌 청와대 경호원 혹은 박정희 대통령의 사주에 의해 암살되었을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실을 왜곡했다. 이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조차 2002년 박근혜 당시 의원에게 육영수 여사 피살에 대해 사과했던 과거와도 배치된다.
이 영화는 박 대통령이 육 여사 암살을 직접 사주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을 저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