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당대표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
원본 영상 0:19김민석 신임 민주당 당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당대표로서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을 김 전 대통령의 '막내 비서실장'이었다고 소개하며, 그 뒤를 이어 민주당 당대표가 되어 추모식에 서게 된 감회를 밝혔다.
김민석 신임 민주당 당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과거 인연을 회고하며 실사구시와 민생 우선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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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임 민주당 당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당대표로서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을 김 전 대통령의 '막내 비서실장'이었다고 소개하며, 그 뒤를 이어 민주당 당대표가 되어 추모식에 서게 된 감회를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어제 민주당 대표로 당선된 직후 밤새 수해 현장을 다녀왔으며, 새벽까지 뜬눈으로 추도사를 쓰며 설렘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여러 일화를 회고하며 정치적 가르침을 되새겼다. 그는 선배들과의 치열한 논쟁을 마친 자신에게 김 전 대통령이 '당내 인물 났다고 할 거요'라고 격려해 주었던 일, 그리고 정치인은 당내 투쟁도 치열하게 해야 한다며 당내 노선 정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던 일 등 기억나는 장면이 많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2002년 단일화 이후 정치적으로 추락하고 18년 동안 야인 생활을 하던 40대 중반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뜻깊은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앞으로 40년은 정치를 더 할 테니 내공을 잘 닦으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회고했다.
김민석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실사구시와 민생 우선 사고방식이 현재 이재명 대통령과 느끼는 공통성과 너무나 비슷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총리가 된 배경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이 민주개혁세력의 토대이자, 그를 따르는 모든 이들의 삶 속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부하고 숙고하고 행동하며, 진중하고 실사구시하며 민생을 우선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모든 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제자라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것을 넘어, 용기를 내어 이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렇게 해야 김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과 나라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추모를 넘어선 실천적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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