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질문 회피와 긴 서론으로 '실망감'
국민에 대한 사과와 애티튜드 변화를 시도하는 듯 보였지만, 기자회견 후반부로 갈수록 본래 성격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강성 지지층 결집에만 집중하며 중도층 외면, 당내 갈등 심화 양상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에 대한 사과와 애티튜드 변화를 시도하는 듯 보였지만, 기자회견 후반부로 갈수록 본래 성격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중도나 우파 성향의 국민들을 배제했으며, 유시민의 ABC론이나 재건축론 같은 특정 프레임에 갇혀 코어 지지층 결집에만 집중하는 구애로 해석된다.
초반부에는 그냥 누구한테 하는 얘기냐? 친노, 친문, 친김대중한테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도나 아니면 우파를 응원하는 그런 나머지 절반의 국민들이 안 중에도 없다.
외신 기자가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및 한국의 기여 방안에 대해 질문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정보 공유가 수달째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무력감을 노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정청래 전 의원이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 페이스북 글과 입원 사진을 게시한 의도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이는 과거 당내 지지층에 대한 그리움과 결집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김효은 대변인은 이를 '전남친을 그리워하는 심리'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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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주당의 낮은 지지율은 코어 지지층 이탈보다는 개혁적 보수와 중도층을 잃어버린 현상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주무열 서울시의원은 유시민의 프레임과 특정 인물에 과몰입하는 상황이 확장성 회복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당이 코어 지지층에만 안주하지 않고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지지율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와 같은 분석은 민주당이 현재의 지지율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부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의 혁신적 변화 없이 특정 인물이나 구시대적 프레임에 갇혀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주무열 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지지층 결집 효과로 1%라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책 실패 인정과 사과 부족으로 상승은 어렵다고 봤다.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일시적 반등 후 횡보하다 재하락할 것이라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성열 전 최고위원은 이를 정부의 농지 강제 수용 우려 시그널로 해석하며, 고령층 지지 기반의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농민들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자는 대통령의 전당대회 과도한 개입이 갈등의 시작이라고 분석하며, 정청계 등 비명계 세력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딴지일보 같은 경우에 어떻게 보면은 그 문조 털레와 테라포밍되어 있는 그런 느낌인데 상당히 좀 분위기가 안 좋더라.
민주당 분당 가능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공천 배제 시 분당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다음 정권을 위해 야당 기간을 견딜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분당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정동영계 사례를 언급하며 지지율 하락 시 30~40명 규모의 분당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반면 주무열 서울시의원은 과거 분당의 학습 효과를 들어 분당은 절대 불가하며, 현재의 공천 갈등은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한다고 맞섰다.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인위적인 공소 취소 가능성을 담은 조항 자체를 빼자는 것이며,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공소 취소를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출구를 열어놨다고 분석했다. 이는 정치적 쟁점화를 피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를 강조한 것일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향후 공소 기각을 위한 로드맵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진행자는 이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전략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소 기각을 해주는 판사에게 돌아갈 이득이 대법관 임명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이 인사 관련 결정을 신중하게 미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대통령의 발언에서 임명 철회 가능성까지 시사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공소 취소 모임 대표 말고는 없어요"라고 언급하며, 그를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면 국민들은 결국 공소 취소를 위한 움직임으로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수청장 인선을 둘러싸고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성열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추미애 전 장관과 이문정 검사가 검찰 출신 인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고 언급했다.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검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사를 밀고 가는 상황에 대해 진영을 막론하고 검찰 내부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당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 개혁을 주장해온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검찰 인사에 대한 이견이 노출되면서, 당의 정체성과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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