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 급락이 한국 증시 폭락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진행자는 이틀간 코스피가 11% 넘게 빠지며 올해 11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이번 폭락의 본질을 물었다. 이정윤 세무사는 주가가 수많은 변수의 합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중 가장 큰 영향을 준 변수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 빠졌고, 다우 3%·나스닥 5%·S&P 500 4%가 하락했다는 점을 짚었다.
세무사는 이 반도체 지수 급락의 원인으로 민주당의 블루웨이브를 넘어서는 이른바 '블루나미'를 꼽았다. 상하원 장악 가능성이 커지면서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규제 공약이 있던 주들에서 민주당 후보가 다수 당선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우려에 따라 반도체, PCB, 전력기기 관련주가 이틀간 하루 10%씩 가장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