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로 양 시장 하락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70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또한 코스피에서 1조 2천억 원, 코스닥에서 500억 원 상당의 매물을 출회하며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70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또한 코스피에서 1조 2천억 원, 코스닥에서 500억 원 상당의 매물을 출회하며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1년에 4번 돌아오는 동시만기일은 단기적인 이슈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학습 효과로 시장의 변동성을 버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최원범 매니저는 “오늘이 이제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이기 때문에 매물 출회에 대한 그런 우려가 있었고 아침에도 이제 여실이 좀 나옵니다”라고 언급했다.
반도체 지수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있으나,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번 리밸런싱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범 매니저는 “한번 남아 있는 지금 반도체 리밸런싱을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게 또 정해져 있는 이슈예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적인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며, 장기적으로는 나스닥 리밸런싱과 같은 호재 이슈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스퀘어 역시 100만 원 전후의 기술적 자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ADR 흐름을 보면 SK스퀘어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데, 이는 SK스퀘어의 ADR 상장 효과와 배당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원범 매니저는 “이제 지지는 하이닉스는 180만 원이 살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스퀘어 같은 경우에도 어저께 하이닉스의 ADR 흐름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라고 분석하며, SK하이닉스의 지지선 안착이 SK스퀘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최원범 매니저는 “옥석이 이미 가려져 있는 거 같아요. 네. 거의 지금 가려져 가고 있고”라고 언급하며 이미 차별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탑3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 기업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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