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 수준인 이란의 휘발유 가격, 리터당 약 20원
이란은 리비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최저가 국가군에 속한다.
"휘발유가 리터당 20원인 나라 어디냐고요 바로 이란입니다"라고 마이크로스콥이 밝혔다.
세계 최저 수준인 이란의 휘발유 가격 뒤에 숨겨진 경제 문제와 그것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이란은 리비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최저가 국가군에 속한다.
"휘발유가 리터당 20원인 나라 어디냐고요 바로 이란입니다"라고 마이크로스콥이 밝혔다.
기본 배급량 초과 시 리터당 기존 5만에서 10만 리얄로 2배 인상했으나, 가격 인상 후에도 리터당 100원 미만으로 유지된다.
"이번 9월 결국 기름을 많이 쓰는 사람부터 기름값을 올렸습니다"라고 마이크로스콥이 말했다.
저렴한 에너지 가격은 물가 상승 억제 효과와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한다. 그러나 이러한 보조금 정책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마이크로스콥은 "이것은 국민의 생활을 붙들고 사회의 불안을 낮추고 체제를 유지하는 장치라는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이란 경제의 압력솥 압력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첫 번째로 전쟁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제재 석유 수출의 차질 문제 그리고 해상 물류의 불안이 바로 이 압력솥의 압력을 키우는 이란 경제를 지금 불 지르는 네 가지 요소라는 거예요"라고 마이크로스콥이 설명했다.
환율 상승은 수입 비용 증가와 재정 부담 심화를 야기하며, 결국 보조금 정책의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란 내부의 불안정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국제 유가 및 한국 경제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킨다.
"원유 수출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달러가 덜 들어오죠 달러가 부족해지면 환율이 올라갑니다"라고 마이크로스콥이 말했다.
충분한 정제 시설과 관련 부품 확보가 미흡하며, 내수용 휘발유 물류망도 취약하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과도한 소비와 밀수 성행이 휘발유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마이크로스콥은 "아니 원유가 나는데 휘발유가 왜 부족한지 이것은 말이죠 원유를 캐는 것과 휘발유를 만드는 게 아예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요"라고 설명했다.
이란 정부는 110리터까지는 리터당 20원의 기존 휘발유 가격을 유지하고, 그 이상을 사용하는 소비자에 대해서는 2배 이상 가격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시도이다.
진행자는 "110리터까지는 기존 리터당 20원을 유지했고 그 이상 쓰는 사람한테는 이제 가격을 좀 올려서 두 배 이상씩 받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란 정부는 2019년 대규모로 기름값을 인상했는데, 이는 택시비, 물류비, 식료품비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초래했다. 경제 제재로 고통받던 국민들의 반발은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사회 불안 및 정권 유지 위협을 가중시켰다.
진행자는 "이란 정부가 2019년 대규모로 기름값을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나요? 대규모로 올리니까 대규모로 시위가 발생했죠"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보조금을 유지하면 외화 유출 및 재정 파탄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진행자는 "보조금을 줄이자니 내부에서 지금 혼란이 일어나서 시위가 날 수도 있습니다. 보조금을 유지하자니 정부 재정이 계속 나빠져서 외화가 빠져나갑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투자 상황을 거시경제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진행자는 "주유소 가격표는 전쟁의 종료일을 알려주는 달력이 아니라는 거죠.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전쟁과 그 다음에 경제 제재를 버티기 위해 내는 비용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보면서 이란이 지금 버틸 만하구나 판단할 수 있는 계기판 같은 것이라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하며,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출구이다. 이 해협은 이란산 석유뿐만 아니라 중동 전체 석유 물류의 주요 경로로, 이 길이 불안정해지면 국제 유가가 상승하여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진행자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사이에 있죠.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20%가 요 작은 해협으로 나온다는 거예요. 한국이 이란산 석유를 직접 사지 않아도 이 길이 흔들리면 전체적으로 유가가 올라서 한국에 있는 소비자들한테도 피해가 갑니다"라고 말했다.
석유 매장량만큼이나 목적지까지의 안전한 운송이 석유 가격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운송 경로의 불안정은 보험료 인상 및 운임 상승으로 유조선 우회를 야기하며, 시장은 실제 원유 공급 부족이 오기 전에 먼저 가격을 올리는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한다.
진행자는 "시장은 두 개의 기회를 같이 봅니다. 이제는 석유를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운송할 수 있느냐 이게 정말 중요한 석유의 가격 요인 중 하나라는 겁니다. 시장은 실제 원유 부족이 오기 전에 먼저 가격부터 올립니다. 이게 바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라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으로, 원유 수입의 약 69%, 석유화학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입의 약 73%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불안은 한국의 주유소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을 증대시킨다.
진행자는 "한국은 아주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이죠. 한국의 원유 수입 중 약 69% 나프타는 중동 비중이 약 73%라고 됩니다. 나프타라는 거는 바로 석유화학의 핵심 원료예요. 그러니까 호르무즈와 홍해의 불안은 한국의 주유소만 문제되는 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원유 결제를 달러로 수행하기 때문에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무역킹은 "거의 대부분의 제품의 원가를 흔들기 때문에 우리 물가가 다 수직 상승하는 계기가 된다는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중동의 에너지 충격은 한국 경제에 부담이지만, 한국 증시 전체가 항상 똑같이 무너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도체 및 AI 수출과 같은 산업은 경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정유주는 단기 재고 가치 상승으로 주가 방어가 가능하다. 반면 항공, 석유화학, 유통 등은 비용 부담 증가로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
무역킹은 "중동의 에너지 충격이 한국 경제에 부담인 거는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 증시 전체가 항상 똑같이 무너진다는 뜻은 아니에요"라고 설명했다.
이란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곧 전쟁이 끝난다는 뜻은 아니며, 유가가 떨어진다는 간단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이란은 이미 제재와 우회 수출 등에 적응했으며, 유가 상승 시 원유 수입 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정유 시설 타격 시 복구에 2~3년이 소요되어 저유가 회복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
무역킹은 "이란 경제가 어렵다가 곧 전쟁이 끝난다 라는 뜻은 아니고요 이게 유가가 떨어진다 라는 이런 간단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유가 고공 행진 시 소비 둔화 및 경기 위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산 단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현금 보유를 하나의 실력으로 인식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무역킹은 "어떠한 기업이 생산 단가가 올랐을 때 이 가격을 소비자들한테 전가시킬 수 있는가 이 기업인가를 우리가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압력솥처럼 사회 불안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킹은 "이란은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죠 보조금을 유지하면 재정과 외화가 흔들리기 때문에 국가 재정이 지금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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