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끝에 드러난 첫 아귀 수확물, 제법 부풀고 실한 녀석들
오랜 기다림 끝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그물 사이에서 아귀들이 포착됐다. 그물에 걸려 올라온 아귀들은 제법 부피가 크고 살이 실한 모습으로, 첫 수확의 기대를 높였다.
내레이션은 "드디어 그물 사이에 박힌 아귀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법 부울꽃 실한 녀석들인데요"라고 전했다.
부산 앞바다에서 예상치 못한 대박 어획량으로 어부들이 신나는 비명을 질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그물 사이에서 아귀들이 포착됐다. 그물에 걸려 올라온 아귀들은 제법 부피가 크고 살이 실한 모습으로, 첫 수확의 기대를 높였다.
내레이션은 "드디어 그물 사이에 박힌 아귀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법 부울꽃 실한 녀석들인데요"라고 전했다.
아귀는 17도에서 20도 사이의 수온을 선호하며, 주로 부산 기장, 다대포, 밀락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레이션은 "아귀를 잡기 위해선 조류의 흐름에 맞춰 먹이 활동이 활발한 시간을 파악해 그물을 놓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아귀를 잡는 과정에서 꼼치과의 물메기 등 다른 어종이 함께 잡히기도 한다. 어부들은 이러한 혼합 어획이 총생산량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 어부는 "어차피 아귀하고 전부 혼합돼 있으니까 안 잡을 수가 없지. 뭐 다 이제 혼합을 잡아야 이제 어느 정도 일자도 나오고 이제 생산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거친 파도와 기상 악화로 촬영팀조차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부들은 결국 안전을 위해 조업을 중단하고 귀항을 결정했다. 이날 하루 수확한 아귀는 약 200kg에 그쳐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내레이션은 "제작진도 촬영하기가 어려워진 상황. 아무래도 계속 조업하기가 힘들 것 같은 분위기. 결국 안전을 위해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확한 아귀는 약 200kg 남짓"이라고 전했다.
부산 밀락 앞바다에서 20여 척의 배가 새벽 출항에 나섰다. 이틀 전 거세게 일었던 파도가 잦아들면서 만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경력 42년의 최삼술 선장은 조업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이 "이틀 전에는 파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오늘 조업 잘 되실 것 같으세요?"라고 묻자, 어부는 "오늘은 왠지 예감이 좋은 상황. 과연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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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선원들은 신선한 아귀 보관을 위해 어창을 청소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선장과 선원 대근 씨는 말없이 눈빛만으로도 척척 호흡을 맞추며 효율적으로 작업했다. 이는 아귀를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내레이션은 "아귀를 살아 있는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화를 하지 않고 눈빛만으로도 선장과 호흡이 척 맞는 대근 씨"라고 묘사했다.
긴장 속에 900m의 그물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자, 그물 사이사이로 털실털실하고 입이 어마어마하게 큰 아귀들이 한가득 걸려 있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아귀 떼는 어부들의 만선의 기쁨을 더했다. 과거 '물텀벙'이라 불리며 잡히면 버려지던 아귀가 이제는 귀한 수산물로 반전의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이다.
내레이션은 "긴장되는 가운데 900m의 그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닷속엔 그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털실털실하고 입이 어마어마하게 큰 아귀들이 한가득. 계속 끊임없이 올라오네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귀는 최대 몸길이가 1m에 이를 정도로 크게 자라는 어종이다. 봄이 산란기인 아귀는 겨울철에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하며 몸집을 거대하게 불린다. 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입과 날카로운 이빨로 한 번 문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는 포악한 습성을 가졌다.
내레이션은 "아는 최대 몸 길이가 1m에 이를 정도로 큰 생선입니다. 봄이 산란이기 때문에 겨울에 먹이 활동을 많이 해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는 아귀는 몸의 절반 이상이 입인데다가 날카로운 이빨로 한 번 먹이를 물면 절대 놓아지지 않을 정도로 포악합니다"라고 아귀의 특징을 설명했다.
포악한 아귀를 그물에서 분리해 낼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귀는 머리 위쪽 척수를 이용해 먹이를 사냥하며, 입을 크게 벌려 통째로 삼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안전을 위해 꼬리 쪽을 잡거나 입을 머리 쪽으로 막은 후 작업해야 한다고 내레이션이 강조했다.
아귀 그물을 올리던 중, 아귀 떼와 함께 엄청난 크기의 대형 물고기가 걸려 올라와 선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자연산 강어, 즉 줄가자미였다. 선장은 이 강어가 아귀 20마리 분량의 가치를 가진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내레이션은 "등에 작은 원추형 돌기들이 빽빽하게 나 있는 줄가자미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해 최고의 횟감으로 꼽힙니다"라고 설명했고, 선장은 "자연산 강어예요. 와 이거 엄청 큰데 이거는"이라고 환호했다.
아귀는 자신의 몸 크기의 절반 정도 되는 물고기도 통째로 삼키는 식성을 가졌기 때문에, 그물에 걸려 올라올 때 무게감이 배가 된다고 내레이션이 설명했다.
내레이션은 "아귀는 자신의 몸 크기에 절반 정도 되는 물고기도 통째로 삼키는 식성이 있어 그 무게감은 배가 된다는군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업으로 약 600kg의 아귀가 잡혔다. 어획된 아귀는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체할 시간 없이 육지의 수조로 활어 상태로 옮겨졌다. 이동 중에도 어창과 동일한 수온을 맞춘 수조에 아귀를 서둘러 옮겨 담아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내레이션은 "오늘 잡은 아귀는 약 600kg 남짓. 선도 유지를 위해 지체할 시간 없이 육지 수조에 활어 상태로 옮깁니다. 어창과 똑같이 수온을 맞춘 수조에 서둘러 아귀를 옮겨 담는데요"라고 설명했다.
대형 아귀는 주로 수육용으로 사용되며, 중형 이하의 아귀는 탕이나 찜 요리에 주로 쓰인다고 한 상인이 설명했다.
상인은 "한 마리 같은 경우는 주로 수육거리로 쓰이고요. 중자 이하로는 이제 탕이나 찜용으로 쓰여요"라고 아귀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살점, 껍질, 간 등 일곱 개에 달하는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자랑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고 내레이션이 전했다.
아귀 요리는 부위별로 다양한 식감을 선사한다. 보들보들한 살은 솜털처럼 부드럽고, 밋밋해 보이지만 껍질은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볼살은 뼈에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귀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고 내레이션이 덧붙였다.
손님은 "아귀는 비린내도 안 나고 하니까 담백한 맛에 좋아라 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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