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반도체 섹터 급등… 엔비디아 3%, SK하이닉스 5% 상승
원본 영상 0:00수요일 발표된 미국 CPI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부합하며 반도체 섹터가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마이크론은 5%, 샌디스크는 6%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흐름은 목요일 한국 증시에도 이어져 SK하이닉스가 5%,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PI 물가지수 호조와 AI 투자 증가로 증시가 반등했지만, 단기 급등 후 추격 매수는 높은 물릴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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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발표된 미국 CPI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부합하며 반도체 섹터가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마이크론은 5%, 샌디스크는 6%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흐름은 목요일 한국 증시에도 이어져 SK하이닉스가 5%,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최근 반도체 섹터의 급등 원인을 설명하고, 현재 나스닥과 코스피의 장기 상방 추세 돌파 여부,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개별 추세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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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섹터로의 급격한 자금 순환의 중심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월가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아폴로 매니지먼트, 블랙스톤, 블랙록, 골드만삭스 등이 주요 투자 회사로 참여했습니다. 젠슨 황은 여섯 개 회사에만 접촉했으며 모든 회사가 투자를 거절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막강한 재정력 과시는 신용 시장을 안정화시켰고, 엔비디아의 CDS(신용부도스왑)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늘 3% 추가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압도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4조 달러로, 애플의 4.4조 달러보다 1조 달러 더 많습니다. JP모건은 S&P 500 지수 목표치를 8,0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AI 투자에 할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오늘 발표된 CPI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HSBC 증권사는 이번 지수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멀어지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6월 예상보다 낮은 물가지수 상승률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만약 이 수치가 확정된다면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되어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이는 골디락스 같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오늘 소비자 물가지수는 추정치에 모두 부합하여 발표되었으며,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할 확률은 기존 50%에서 35%까지 떨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 가격에서 86.7%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는 2027년에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4 매출은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타델 등 다수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시장을 상방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론자들의 전망을 계속해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헤지(Hedge) 비용은 2025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합니다.
최근 이란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관련된 경고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가는 83달러 선까지 올랐으나, 더 이상 상승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에서 눌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 시장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 폐쇄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하비에르 블라스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부장관이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량이 약 900만 배럴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대부분의 유조선 추적 기관 추정치인 400만~500만 배럴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 시장은 라이트 부장관의 추정치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열려 있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부장관의 발언과 일치하며, 실제 유가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 현상과도 맞물려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오래된 격언인 '가격에 지식이 담겨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배럴당 90달러 미만의 유가는 심각한 석유 부족을 암시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는 신고가에 근접하고 있으며, 나스닥도 하방 추세에서 벗어나 사상 최고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반도체, AI 인프라, 전력 등 관련 섹터로 시장의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금융 기관들은 강세장을 예상하고 헤징 비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기 상방 추세를 돌파하여 2,700선에 근접하고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2,750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피가 2,750까지 상승하려면 코스피 내 6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필수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장기 상방 추세로 진입하려다 7만원 선에서 약간 눌렸으나, 7만 5천 원을 돌파하면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16만원 선에서 눌렸지만, 16만 8천 원을 돌파하면 17만 5천 원을 거쳐 20만 원까지 바라볼 수 있는 환경입니다.
현재 시장이 저점에서 단기간에 크게 올라온 상태이므로, 지금 추격 매수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헤징 포지션에 대한 가격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급격히 하락했음을 통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많이 오른 상황에서 상방 추세의 상단 근처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지금 진입하면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지금 매수하기보다는 시장이 조정받아 하단으로 떨어질 때 매수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보면 7월부터 하방 추세였고,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패닉 셀을 유도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하단에서 팔고 나갔거나, 매번 하락할 때마다 매도하고 상승할 때 추격 매수하는 '패닉 매매'를 반복하면 원금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단을 찍을 때마다 매수했다면 단기간에 원금을 회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본능에 따라 공포에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기존에 롱 포지션을 잡고 있는 투자자들은 현재의 상방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편안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다시 상방 추세로 회복하며 단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지금 당장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시장이 추가 상승 후 상단에서 떨어질 때 매수하거나, 상방 추세의 하단에서 조정이 올 때 매수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553달러 위로 올라가고 625달러까지 가는 것이 확실해질 때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하방 추세에서 공포 매도를 피하는 것처럼, 상방 추세에서 공포 매수(포모 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이번 상승 기회를 놓쳤다고 해도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감에 휩싸여 매수하면 고점에서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섹터로 자금이 순환되면서 메타, 애플 등 좋은 종목들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공포에 기반한 매수를 피하고, 좋은 종목이 좋은 가격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길고 길었던 7월의 하락장을 지나 이제 서머 랠리를 향해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이제는 조금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져도 될 것입니다.
이번 CPI 물가지수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다시 한번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이므로, 조급하게 '공포 매수'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시장에는 계속해서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므로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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