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소통 행정 내세우나 실제는 불통
뉴탐사 기자는 오늘 양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전진선 군수는 스스로 '소통 행정'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군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평 자원순환센터 30년 재연장 논란 속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몸으로 막아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뉴탐사 기자는 오늘 양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전진선 군수는 스스로 '소통 행정'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군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양평군의 논란은 30년 전 지어진 쓰레기 매립장, 즉 자원순환센터 재연장 문제에서 불거졌다. 이 센터는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이르렀다.
양평군은 주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졸속으로 자원순환센터의 재연장을 추진하려 했고, 이날 재연장 도장을 찍는 날이었다. 이에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으며, 출입문에는 경찰 병력들이 대거 세워져 있었다.
집회 인원이 200명 정도였는데 경찰도 100명 가까이 동원된 것으로 보였다. 전진선 군수가 경찰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후배들을 동원해 주민들의 집회를 막는 상황에 의문을 표했다. 과거에도 전진선 군수는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의 7천 평 부지 건물 신축과 관련하여 쪼개기 허가를 내주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된 바 있다.
양평군이 교원 그룹에 쪼개기 허가를 내준 사건이 경기도 감사에서 문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진선 군수는 지금까지도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자는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군이 어떻게 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하지만, 군수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강릉 김은규 전 시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는 군수에게 "몸으로 막지 마세요", "취재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또한 "몸으로 왜 막으시나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기자는 전진선 군수에게 "소통 행정하신다면서 왜 이렇게 경찰들까지 동원해서 후배들 불러 놓으신 건가요?"라고 물으며 경찰 동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여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 없으세요? 책임을 안 느끼십니까?"라며 군수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했다.
이후 기자회견이 열려 자원순환센터 재연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기자는 뉴탐사가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 취급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현재 1차 특검과 종합 특검 모두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를 시원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특검이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면서 전진선 군수가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뉴탐사 외에도 의미 있는 질문을 한 기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탐사 기자는 일부 언론이 '전진선 양평군수 주민과 소통으로 무학이 매립장 30년 연장 이끌었다'와 같은 기사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는 주민들과 불통하여 집회가 열리는 등 갈등이 심각한 상황인데, 언론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자는 이러한 문제와 주민 갈등의 원인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는 자원순환센터 재연장 반대 집회 현장 영상을 짧게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문과 출입문 곳곳에 대거 동원된 경찰 병력의 모습이 담겼다.
양평군 지평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경찰이 정문을 비롯한 모든 출입문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상당수 집회에 참여했다. 과거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취재 당시 많이 방문했던 군청 앞에서도 집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기자는 여현정 의원이 단식 농성을 했던 곳이 이곳이라고 언급했다.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특검이 두 번이나 진행되었지만 진실을 밝히지 못하면서 전진선 군수가 고개를 쳐들고 주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공사를 대놓고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30년 전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 계약을 아무런 검토 없이 재연장하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당시의 환경 영향 평가 등을 고려하지 않고 30년을 더 연장하여 총 60년간 운영하려는 계획에 주민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주민 지원 협의체가 유명무실하며, 주민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고 알려주지 않는 군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양평군은 주민들의 불만에 대해 계속 딴소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 채팅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이 문제에 대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기자는 경기도지사가 이 문제를 각별히 들여다봐 주기를 촉구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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