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야후, 4년간 710만 건 개인 정보 유출…원인은 ‘직원 실수’
이 소식은 한국에서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으나, 그 원인이 외부 해킹이 아니라 직원의 실수 때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장이 크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정보 유출은 해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고는 직원이 외부 광고 플랫폼에 4년 동안 꾸준히 개인 정보를 노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고는 네이버 시스템 분리 이후 발생했으며, 일본 기업의 서류 중심 보안 체계와 디지털 환경 간의 괴리를 드러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소식은 한국에서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으나, 그 원인이 외부 해킹이 아니라 직원의 실수 때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장이 크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정보 유출은 해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고는 직원이 외부 광고 플랫폼에 4년 동안 꾸준히 개인 정보를 노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이번 사고는 더욱 뼈아픈 지적을 받고 있다. 시스템 분리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려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문제로 대규모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대선 작가는 이 뉴스를 접하고 어째서 이런 일이 생겼을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NHK와 협업하며 현대 일본 조직의 움직임을 알게 되었고, 한국 측과 일본 측의 의견 차이로 1년간 진행되던 일이 파토 난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홍 작가는 일본 대기업 특유의 조직 문화를 서류상 필요한 승인과 도장이 너무 많은 점으로 설명했다. 그는 "서류상 필요한 승인과 도장이 너무 많아요. 승인 받고 승인 받고 승인 받고 승인 받고 승인 받고 올라가서 여기서 오케이 하면 다시 내려오면서 도장받고 내려오면서 도장받고 내려오면서 도장 내려오면서 도장받아요. 그 검토할 내용이란 거는 에어포용지 세 장 정도 분량밖에 안 돼요. 근데 그거를 답신을 받는데 오케이 됐답니다. 진행하시죠라는 소리를 듣는데 6개월에 걸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류상 승인과 도장은 많은데 그 이후에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동으로 검증하는 체제는 없었을 거예요. 한마디로 도장은 꼭 받아야 되는데 이 경우에는 도장만 받으면 된다는 거죠. 도장을 한 20개 받아야 돼요. 도장만 받으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서는 문제가 없죠. 그런데 서버에서는 문제가 계속되는 거죠."라고 비판했다. 결국 형식적인 절차만 강조하고 실질적인 시스템 검증은 소홀히 한다는 의미다.
해킹은 외부 공격으로 인한 피해지만, 이번 사고는 정상적인 업무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문이 열려 있었고,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를 승인했기 때문이다. 홍대선 작가는 "잘못한 사람은 누구냐는 거야. 잘못한 책임자가 아마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이것은 개인 한 사람의 실수보다 조직의 문제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도장 찍은 모두가 책임자라면 사실상 책임자가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조직 논리라면."이라고 말하며, 조직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를 꼬집었다.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임을 시사한다.
한국의 경우, 효율을 중시하다 극악한 경우 성수대교 붕괴나 세월호 사고와 같은 참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스위스 치즈 시스템은 여러 단계의 안전 장치가 있어 한두 개가 뚫리더라도 다른 장치들이 막아주는 형태를 의미한다. 세월호 사건 당시 한국은 구멍이 너무 많이 뚫려 안이 텅 빈 '공갈빵' 같았다고 비유했다. 반면 일본은 이 치즈가 '그라노바더치'처럼 엄청 딱딱하고 뭉쳐 있어, 구멍이 너무 없어 사고를 방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서류는 캐비닛 안에 보관되어 승인 없이는 접근할 수 없지만, 디지털 환경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열려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도장은 다 받았을 거예요. 승인은 다 됐을 거고 누구도 잘못한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거죠."라며, 디지털로 존재하는 서류나 설정이 잠금장치 없이 그대로 노출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형식적인 승인 절차만 있고 실제적인 보안 시스템이 부재한 점이 문제라는 설명이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지거나 기기에서 분리되어도 작업이나 설정이 기억되는 메모리를 의미한다. 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회사는 도시바이며,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위해 계열 분리된 회사가 키옥시아다. 키옥시아의 기술력과 설계력은 아직 한국에 뒤처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앞서 있지도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홍대선 작가는 언급했다. 이는 일본의 핵심 반도체 기술력이 여전히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SK하이닉스가 경쟁사의 회의실 석상에 자리를 하나 얹은 격이라고 비유했다. 경쟁사의 14%가 넘는 지분이 넘어가 영향력을 끼치는 상황에 일본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홍 작가는 이를 한국의 메모리 및 반도체 산업에 일본이 솔직히 좀 당했다고 표현했다. 그는 부모 입장에서 큰아들과 둘째 아들이 전쟁에서 죽고 이제 막내아들이 잘 크고 있는데, 막내아들 학교에 큰아들, 둘째 아들을 접했던 일진이 짝꿍이 된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일본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했다.
과거 우리나라 모든 기업의 주가 총액을 합쳐도 엔비디아 하나에 미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하나의 열강의 국력을 한 개 기업이 넘어서는 기업이었냐? 그럴 순 없잖아요."라고 반문하며, 이는 세계가 원하는 물건과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물건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특정 산업 분야의 일시적 호황이 시가총액에 반영될 뿐, 그것이 곧 국가 전체의 국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하나의 영업이익보다 영업이익이 일본 롯데 기업 다 합쳐도 삼성전자 훨씬 크다. 부들부들 안 할 수가 없겠네요."라고 말하며, 일본이 가전, 반도체, 메모리, 컴퓨터 공학, 전자 분야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이 컸는데 삼성이 일본 기업들을 압도하면서 충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동요하는 모습은 한국의 성장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산업계와 정치계에서는 지난 20년간 "삼성 언제 망하나?", "삼성 끝났다", "삼성은 내년까지다"와 같은 예언을 외쳐왔으며, 이러한 내용의 책과 강연이 일본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하나의 장르를 형성했다고 홍대선 작가는 밝혔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고, 이로 인해 일본인들은 큰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맞았다는 것이다. "망한다며? 그럼 그동안 너네 거짓말 한 거야? 도대체 일본 지금 뭐 하는 거야"라는 반응이 거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도 공장들이 가동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 없이 운영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 지역의 지진 위험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장의 내진 설계 및 운영 시스템이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만 당국과 TSMC는 핵심 기술 및 최첨단 칩 생산 시스템을 대만 본토에 유지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이 원천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군이 개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홍대선 작가는 이를 "미국을 인벌 시키기 위한 또 작전도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장 고급 공정은 대만 본토에서 생산하고, 세대가 지난 공정은 구마모토와 같은 해외 지역에 배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대만의 지정학적 위치와 기술력을 활용한 국제적인 안보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최근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취임 당시 7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41%로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러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카이치 총리가 황실전범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례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던 총리가 불과 몇 달 만에 큰 폭의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어 일본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개정안은 "아이코 공주 마마는 안 돼. 여자여서 안 돼. 비록 지금 천왕 폐하의 36촌 친척이라도 남자여야만 해"라는 조항을 담고 있다. 이는 여성 천황을 반대하고 남성만이 천황이 될 수 있다는 보수적인 입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 사회의 성평등 가치와는 상반되는 내용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여성 천왕 오케이. 뭐 어때"라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다카이치 총리가 주도한 개정안과의 괴리가 크다. 홍대선 작가는 "여성 총리가 여성 왕을 막는다. 우리 눈에 현대인의 눈에는 모순이죠."라고 지적하며,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적 행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수위가 이탈리아의 멜로니나 프랑스의 르펜 가문처럼 막장이었다고 비유했다. 홍 작가는 "남자 극우 성향의 나이 든 남자들이 차마 못 하는 하고 싶어 하는 말들을 대신해 주는 어여쁜 여성 캐릭터로서 자기 체급을 키운 정치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다카이치 총리가 보수 남성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장을 펼쳤음을 시사한다.
그는 일본이 "무응답. 못 들은 척."으로 일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과거에도 독도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은 유사한 태도를 보여왔으며, 이번 보고서 역시 무시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국 극동군 사령부의 독도 보고서는 한국에게 국제 여론전에서 활용할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제3자이자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모두 주둔시킨 미국의 자료이므로 그 객관성과 중요도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대선 작가는 이 보고서가 발견된다고 해서 일본이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0.00%라고 단언했다. 그는 일본이 독도 문제에 대해 일관되게 주장을 유지할 것이며, 이러한 제3자 자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보고서의 국제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내외적 태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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