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과 경제의 주요 거점,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주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하며, 추신수 선수가 활동했던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출신지로 스포츠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역이다.
경제적으로는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중북부의 주요 농업 생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 대선의 풍향계 오하이오주에서 상원 보궐 선거와 주지사 선거가 동시에 열리면서 공화당의 텃밭 입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오하이오주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하며, 추신수 선수가 활동했던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출신지로 스포츠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역이다.
경제적으로는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중북부의 주요 농업 생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오하이오주는 지도상 공화당 성향인 레드 스테이트로 분류되며, 지난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달아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는 오하이오주가 지도상에서 공화당 성향을 나타내는 레드(Red) 주로 분류되는 경향을 강화시켰다.
1978년 이후 오하이오주에서 치러진 12번의 주지사 선거 중 9번을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 출신 주지사는 2006년이 마지막으로, 오하이오주가 오랜 기간 공화당의 텃밭이었음을 보여준다.
JD 밴스 당선자가 2022년 상원 의원에 당선되었으나, 2024년 대선에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출마하여 2025년 부통령에 취임하면서 상원 의원직이 공석이 되었다.
이에 따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가 존 허스테드를 임시 상원 의원으로 임명했으며, 이번 선거는 JD 밴스의 잔여 임기인 2028년까지의 기간을 채우기 위한 보궐 선거이다.
3선 상원 의원으로 18년간 재임한 민주당의 셰러드 브라운 후보와 오하이오 하원 의장 및 부지사를 역임한 공화당의 존 허스테드 후보가 맞붙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브라운이 48%, 허스테드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48%의 지지율로 존 허스테드 후보의 45%를 앞서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하이오주 보건국장 출신으로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민주당 에이미 액턴 후보가 지지율 48%를 기록하며 45%에 그친 공화당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에이미 액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48%를 기록해 45%인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에이미 액튼 후보는 2020년 팬데믹 당시 오하이오주 보건국장으로서 강력한 격리 대응을 주도하며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액튼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에 의해 발탁되어 보건 행정을 맡았고, 주지사의 고문직을 역임하기도 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주지사직에 도전하고 있다.
공화당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는 인도계 힌두교 신자로, 약 23억 달러로 추정되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기업가 출신이다.
하버드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바이오 투자 회사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2022년에는 피터 틸, 빌 애크먼 등 보수 성향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반 ESG 전선에 앞장서는 운용사를 설립했다.
그가 당선될 경우, 알려진 재산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프리츠커 현 일리노이 주지사에 이어 미국 선출직 공무원 중 세 번째로 부유한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는 에이미 액튼 후보가 우세하거나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배팅 시장에서도 액튼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폴리마켓 기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의 당선 확률은 41%까지 하락했으며, 반면 에이미 액튼 후보는 58%까지 당선 확률이 상승했다.
오하이오주는 현재 240개의 데이터 센터가 가동되며 미국 내 6위를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 전진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오픈AI, 소프트뱅크(SB에너지)는 협력하여 오하이오주에 10기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는 일본 기업들의 약 33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오하이오 프로젝트는 텍사스 등 타 주와 달리 대규모 전력 수요처인 데이터 센터가 이미 확실하게 확보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민주당 쉐로드 브라운 후보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 확장이 전기요금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브라운 후보가 2015년에는 오하이오 데이터 센터 건설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던 이력이 있어, 현재의 반대 운동이 정치적인 제스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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