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낚시보다 난도 높은 갯바위 낚시
갯바위 낚시는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은 환경에서 대형 어종을 끌어내야 하므로 고난도 기술을 요구한다.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같은 크기의 물고기를 잡더라도 선상 낚시보다 갯바위 낚시의 실력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연중 풍부한 어종과 최고의 손맛으로 강태공의 낙원으로 불리는 추자도의 매력을 조명한다.
갯바위 낚시는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은 환경에서 대형 어종을 끌어내야 하므로 고난도 기술을 요구한다.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같은 크기의 물고기를 잡더라도 선상 낚시보다 갯바위 낚시의 실력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추자도는 1년 내내 돌돔, 참돔,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는 강태공의 낙원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돌돔과 벵에돔이 대표 어종으로 꼽히며, 밑밥을 많이 주면 물고기가 잘 모여 조황이 좋은 편이다. 한겨울에도 수온이 영상 10~15도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낚시가 가능하다.
그는 낚시를 시작한 이래 추자도가 가장 좋은 환경과 어종, 손맛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결국 이곳에서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정착했다.
강원도가 고향인 이창일 씨는 19년 전 추자도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추자도의 뛰어난 낚시 환경과 조황, 그리고 무엇보다 짜릿한 손맛에 매료되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했다.
이창일 씨는 추자도에서 현재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집과 배를 마련하는 등 낚시를 위해 시작한 이주가 성공적인 삶의 기반이 되었다.
한 20년 정도. 낚시를 한 일에 투자가 가장 좋더라고요. 가장 환경도 좋고 조황도 좋고 또 손맛도 제일 좋고요.
이창일 씨는 이날 낚시에서 25cm 이상 크기의 물고기를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낚은 물고기가 기준치인 25cm를 넘어서며 귀한 수확을 거두었다.
이른 새벽, 동이 틀 무렵에 물고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습성이 있어 이때가 가장 좋은 조황을 보인다.
대부분의 낚싯배들이 이 시간에 맞춰 출항하며, 동이 딱 틀 무렵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것이 바다 낚시의 불문율이다.
물속에서 멸치처럼 보이는 미끼를 사용해 끌고 오면 삼치가 이를 멸치로 오인하고 공격하여 낚시에 걸려든다.
가을철 삼치는 살이 단단하게 여물고 기름기가 올라 맛이 뛰어나다.
추자도 앞바다에서 펼쳐진 삼치 낚시 현장에서, 미끼를 추격하느라 지친 삼치가 순순히 끌려 올라왔다.
한 번에 낚싯대에 걸린 삼치는 약 3.5kg에 달하는 대물급으로, 황상신 씨는 만족스러운 조황을 확인했다.
황상신 씨는 가을이 되면 육지에 곡식이 풍년이 들 듯, 추자도 바다에서도 삼치를 비롯해 돌돔, 방어, 부시리, 조기 등 모든 어종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온다고 설명한다.
이는 가을철 추자도 바다가 선사하는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싱싱한 회로 맛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추자도에서 갓 잡은 가을 삼치는 살이 단단하게 여물고 기름기가 제대로 올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황상신 씨는 이렇게 신선한 삼치회는 대통령도 맛보기 힘들 것이라고 극찬했다.
일단 김 한 장 위에 삼치회 한 점을 올리고, 그 위에 작년에 담근 잘 익은 김장 김치를 얹어 먹는다. 이렇게 완성된 삼치 삼합은 신선한 맛과 김치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별미로 꼽히며, 여럿이 함께 즐길 때 더욱 맛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BSDocumentary (EBS 다큐)의 다음 글도 받아볼까요?
EBSDocumentary (EBS 다큐)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178편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