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미국 군 현대화 사업 단독 진출
원본 영상 0:32한화의 K9 MH 자주포가 미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 사업 시제품 제작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이는 독일, 영국, 미국 GM 등 글로벌 유수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이다. 미군이 K9 MH를 선택한 핵심 이유로는 빠른 납기 능력, 뛰어난 가성비, 우수한 성능, 그리고 신속한 해외 생산 전략이 지목됐다.
미국 군 현대화 사업에서 K-방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한미동맹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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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K9 MH 자주포가 미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 사업 시제품 제작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이는 독일, 영국, 미국 GM 등 글로벌 유수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이다. 미군이 K9 MH를 선택한 핵심 이유로는 빠른 납기 능력, 뛰어난 가성비, 우수한 성능, 그리고 신속한 해외 생산 전략이 지목됐다.
미군이 차륜형 자주포를 선호하는 이유는 장거리 이동 시 기동성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기존 미군이 운용하던 견인포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장에서 트럭에 실어 이동 후 즉시 설치 가능한 운용 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민석 특파원은 "장거리 이동을 할 때는 어차피 탱크도 트레일러 싣고 가거든요. 바퀴 달린 거. 그런 걸 감안해서 장거리 이동이나 기동을 할 때는 차륜형 바퀴를 사용한 자주포가 장점이 있어 가지고 요걸 원하는 거고"라고 설명했다.
K9 MH 자주포는 기존 K9 A2의 핵심 성능을 유지하면서 차륜형으로 개조되었다. 특히 3명의 인원만으로 운용 가능하며 발사 속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석 특파원은 "그 관점에서 항속거리도 길고 장거리 기동이 가능하고 발사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우리 K9 지금 문제 우리 군이 운영한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인원도 세 명만 필요해요"라고 언급하며, 연말 즉시 인도 가능한 생산 능력까지 입증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앨라배마주 오필라이카의 유공장을 3년간 임대하여 K9 MH 통합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공화당 우세 지역 내 부지를 선정함으로써 미국 정치 지형과의 전략적 연계를 모색하는 의도도 엿보인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포탄 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제너럴 다이나믹스 등 기존 업체의 생산량 증대가 한계를 보였다. 튀르키예 협력 업체의 생산 라인 불량으로 인한 공급 차질도 이러한 문제에 일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주포와 포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한화의 강점이 부각되며, 미국 포탄 공급난 해소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6.25 전쟁 당시 뱀플리트 장군은 서울 재탈환을 위해 마포와 한강에 대포 400문을 배치, 3일간 30만 발 이상의 포탄을 퍼부어 중공군을 격퇴했다. 이러한 대규모 포병을 통한 물량 공세 전술은 '뱀플리트 탄약'이라는 명칭으로 전해지며, 미군 포병 전력 강화에 깃든 역사적 배경이 되고 있다.
미국이 한국과의 방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은 대한민국과 한화 그룹의 방산 사업 역량을 활용하여 자국의 국방력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자주포 운송의 높은 비용과 중량 부담, 그리고 미국 내 방산 역량 확충 의지가 이러한 협력의 배경이 된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미사일 추적함 건조와 군수지원함 및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사업에도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 엔진 사업부는 첨단 다목적 제트 엔진을 개발 중이다. 이 엔진은 무인 전투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과의 엔진 협력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김민석 특파원은 "항공 엔진 사업부가 있거든요. 여기서 만들고 있는 첨단 다목적 제트 엔진이 있습니다. 요거는 무인 전투기에 들어갈 엔진을 쓰는데 이 엔진이 굉장히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한국을 통해 천궁-II와 사드 발사대를 추가 주문하며 방공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는 부족한 방공 자산을 신속하게 확충하여 2차 공격 시 국토를 보전하려는 전략이다. 천궁-II는 96%의 높은 요격 성공률을 보였으나, 재고 소진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패트리어트 및 사드 등 미국산 무기 조달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UAE는 한국산 방공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어 역량을 보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필리핀 지상기반 방공 시스템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로 천궁-II가 선정되었다는 현지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럽 및 이스라엘 대안 대비 천궁-II의 경쟁력이 부각되었으나, 이스라엘은 내수 물량을 우선하여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계약 세부 사항 및 도입 규모는 협상이 필요한 단계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지난 5월 18일 천궁-II 구매 의향서를 발행하며 두 개 포대 조달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구매 확정은 아니지만, 견적 문의를 통해 도입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수출은 중동 대비 수출액 규모는 작지만,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진입의 첫걸음으로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지정학적 갈등은 끝없이 이어지며 한국산 미사일 수요를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전쟁이 진정되면 양안 분쟁이나 동남아시아에서의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석 특파원은 "전쟁은 어딘가가 끝나면 새로운 게 다시 시작됩니다. 이란 전쟁이 좀 정상화가 되고 이러면 다음 달에 양안 분쟁이라든가 동남아시아에서 중국과의 경쟁 이런 게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산 미사일에 대한 수요는 최소 20년간 지속적으로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최소 20년간 한국산 미사일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 항공모함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잠수함을 이용한 수중 매복, 분산형 지상 대함 미사일망 구축, 장거리 항공기 기반 화력 운용이 포함된다. 또한 사이버 전자전 공격과 무인체계 군집을 활용한 항만 거부 작전 역시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되었다.
중국 해군의 가장 큰 취약점 중 하나는 잠수함 대응 능력으로 지적된다. 중국이 이지스함과 유사한 함정이나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중 잠수함을 탐지하고 운용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김민석 특파원은 "중국 해군에 제일 약한 거는 잠수함 대응 능력이 약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국이 뭐 이지스함 비슷한 것도 만들고 항공모함도 만들지만 수중의 잠수함을 탐지하고 자기가 잠수함 운용하려면 데이터베이스가 많아야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CSIS는 중국 항공모함 견제를 위해 미국 잠수함뿐만 아니라 동맹국 잠수함 전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잠수함 역시 우수하지만, 한국의 장보고-III 잠수함은 수직 발사 장비라는 독보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잠수함 추적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동맹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KF-21은 오는 9월 17일 우리 공군에 처음 인도되며 본격적인 실전 배치 단계에 돌입한다. 폴란드, UAE 등 국가를 대상으로 노하우 공유 약속이 이루어졌으며, 시제기 1,600회 무사고 비행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민석 특파원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이 중에서 어느 게 1등인지 모르겠는데 이 네 개 나라는 반드시 구매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이 반드시 구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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