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3대 지수 하락, 장중 저점 부근 마감
원본 영상 0:198월 18일 화요일,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장중 시초가보다 종가로 갈수록 하락세가 심화되어 장중 최저점 부근에서 마감되는 흐름을 보였다.
치솟는 금리와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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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화요일,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장중 시초가보다 종가로 갈수록 하락세가 심화되어 장중 최저점 부근에서 마감되는 흐름을 보였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포함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기존의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기업이 아닌, 메모리 관련 기업들의 상승이 주도한 결과였다. 전반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섹터의 강세는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시장 히트맵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 관련주와 메모리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오일 및 가스 관련 주식들이 상승했으며, 헬스케어 섹터도 소폭 올랐다. 그 외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했지만, 반도체 중에서도 메모리 관련주들이 유독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역대급 수준으로 급등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5.3%를 기록했으며, 2년물은 4.2% 근처, 10년물은 4.7%를 넘어섰다. 5년물 역시 4.3~4.4%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금리 상승은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본의 30년물 국채 금리 또한 1%대에서 4%를 완전히 돌파하는 등 주요국 전반에서 관찰되었다.
일본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은 엔 캐리 트레이딩 전략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 해외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딩은 일본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수익성이 저하되거나 손실 위험이 커진다. 현재 3%대의 일본 국채 금리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엔 캐리 트레이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 채권 금리가 계속 오르면 앞으로 일본에서 돈 빌려 가지고 해외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딩이 될까요? 지금부턴 안 됩니다. 3%짜리 당겨 가지고 지금 10년물 3%짜리 당겨 가지고 어디 가서 무슨 투자를 하냐고요?
투자 시장에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막연히 '언젠가는'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여겨졌던 변수들이 이제는 '미래 어느 날' 또는 '눈앞에 올 수도 있겠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은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자재 가격 동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값은 다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중동 문제로 인해 알루미늄을 비롯한 여러 원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VIX 지표 역시 상승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과거에는 VIX 지표가 12~13 수준이면 안정권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13~14 수준이 안정적인 상태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이 언제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임을 나타내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봉쇄가 지속되면서 물류에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 무역 정보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8월 1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단 세 척에 불과했다. 지난 5일간 평균 통행량도 12척으로, 평소 하루 150척 정도가 통행하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상 물류의 흐름이 심각하게 위축되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강경한 제재 기조가 확인되었다.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스티븐 므누신은 지난 주말 이란이 전례 없는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상황이 매우 악화되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항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이란 압박을 강화했다.
군사 작전에서 드론 공격에 대응할 때 발생하는 비대칭적 비용 부담 문제가 제기되었다. 몇 천만 원에서 몇 억 원에 불과한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방어 체계를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비용 불균형은 현재 군사적 상황에서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샌디스크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샌디스크의 실적 호조 소식은 다른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샌디스크 주가 자체도 연일 강세를 보였다. 샌디스크 측은 실적이 현재 양호하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메모리 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AI 데이터 센터의 렌탈 비용이 현재 시장의 중요한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진행자는 렌탈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것이 AI 및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동향임을 언급했다. 데이터 센터의 렌탈 비용 상승은 AI 기술 수요 증가와 직결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기업은 AI 기업에 직접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보다는 데이터 센터에 판매한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의 수익성이 곧 반도체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센터가 돈을 잘 벌면 반도체 기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다.
AI 데이터 센터의 렌탈 비용 변화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다. 초기에 비싸게 출시되었던 블랙웰 칩의 렌탈 비용은 한때 5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시 5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A100 칩의 렌탈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H100 칩의 경우 최근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H100 칩은 2달러 수준에서 현재 2.7달러 정도까지 가격이 올랐다고 전해졌다. 이는 AI 칩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는 현상이다.
미국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가치는 오히려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해당 통화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지만, 현재 달러화는 미국 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 때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상승하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임을 강조했다.
달러율 같은 경우는 지금 금리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상황들에 대해서 조금 비관적으로 보는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떨어져요. 원래 금리가 오르면 갖고 있는 돈값이 오르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따라 올라와야 되는데 못 올랐고요.
나이키가 중국에서의 매출 감소로 인해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2014년 이후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중국 사람들이 미국 제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 브랜드에 대한 일종의 '로망'이 깨지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소비재 기업들에게 중요한 변화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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