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기 중소형주 약세론에도 코스닥 선방, 유동성 특수성 반영
금리 인상기에는 중소형주가 일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는 이론과 달리, 최근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시장 내 수급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대규모 자금 유입 없이 소규모 자금들이 특정 종목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괴리는 이론과 실제 시장의 차이를 보여준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유동성 부족과 개별 이슈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다.
금리 인상기에는 중소형주가 일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는 이론과 달리, 최근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시장 내 수급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대규모 자금 유입 없이 소규모 자금들이 특정 종목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괴리는 이론과 실제 시장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로 인해 FOMC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동시에 시장은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과 하락 모멘텀 모두 부재한 소강 상태를 보였다. 이는 예상했던 수준의 결과가 오히려 시장에 큰 움직임을 주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장열 전문가는 "예상됐던 수준의 금리 인상과 점도표의 상단 역시도 예상했던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새로운 건 없었죠"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분석은 시장이 중립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를 설명한다. 투자자들은 큰 변화 없이 다음 모멘텀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FOMC 이후 시장을 움직일 큰 이슈들은 이미 시장에 소화됐다. 다음 주요 모멘텀은 개별적인 이슈와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열 전문가는 "다음 모멘텀은 개별적인 모멘텀으로 가야 되잖아요. 그리고 좀 이따가 3분기 실적 모멘텀으로 가야 돼요"라고 말하며, 9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지수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현재 주식 시장은 거래 대금이 급감하며 전반적인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권희 전문가는 "돈이 없어서 그래 유동성이 안 되니까 그러니까 이게 작은 돈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큰 돈이 없어서"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유동성 부족은 큰 자금의 유입을 제한하고, 대신 소형주 위주로 단기적인 수익률 게임이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수급 부족은 시장 추세의 단기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김장열 전문가는 "제가 어제 나름 업계 관계자들과 얘기를 좀 해 보니까 그거는 거의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라며, 이석희 사장의 영입 효과와 한국 방문이 협력 논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언론에서 언급된 메모리 생산 협력보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협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됐다. HBM은 고성능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기술로, 양사의 협력은 이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열 전문가는 "어차피 저도 지금 아직 완성된 공장이 아니니까 한 28년도 이후라고 봐야... 29년도지"라고 그 시점을 예상했다. 이 협력의 주요 의미는 베이스 다이 생산을 통해 HBM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베이스 다이 생산이 원활해지면 HBM의 단수를 낮추면서도 전체 HBM 개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어, 엔비디아와 구글 등 주요 고객사의 HBM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열 전문가는 "경제 성장률을 높였어요. 금리는 높아지지만 잡혀요. 그러니까 이 경제가 좋으니까 금리 인상해서 혹시라도 유가로 인해서 인플레가 확대돼서 되는 걸 막아야 되겠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AI에서 찾고 있다는 의미다. AI 관련 투자 수요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22일로 예정된 스타십의 지구 궤도 투입 시험비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련주들의 수급이 유입됐다. 김장열 전문가는 "일단 우주항공 테마는 스페이스텍스가 시험 발사를 한다는 얘기가 좀 나왔는데 이건 우리 일정은 다 알고 있었던 건데 갑자기 오늘 반영을 시킨 거죠"라고 언급했다. HVM 등 주요 종목에 기관 매수세가 포착되며 테마의 강세를 견인했다.
김장열 전문가는 "세트레가 리포트 최근에 보면은 국방 정찰 위성 수요 증가 수혜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라며 세트레가 등 주요 종목들이 기술적 지지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부터 연초까지 올랐던 주가를 모두 반납한 상태에서 지지선이 형성되어 단기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되지만, 손절 라인 준수 등 단기 대응 전략이 강조된다.
대덕전자가 테슬라, 마벨, 르네사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LTA(장기공급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권희 전문가는 "대덕전자가 테슬라 마벨 하고 LTA를 체결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가격 고정보다는 물량 위주의 공급 협의로 알려졌으며, 연초 발표한 시설 투자 계획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대덕전자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희 전문가는 "ETF 종목은 다 다섯 개 열 개 들어가잖아요. 대세가 그쪽 섹터로 가는 거야. 근데 개별 종목을 공부할 시간이 없거나 혹시라도 대세가 가는데 어느 한 종목을 잘못 짚으면은… 그게 ETF면 혹시라도 그게 끼어 있더라도 임팩트가 적으니까 적게 먹되 대세를 따라가자"라고 설명했다.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여 개별 종목의 하락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이 전략은 '적게 먹고 적게 잃는' 방식으로 시장의 큰 흐름을 따라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선주 섹터에서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도주는 HD현대중공업으로 꼽힌다. 이권희 전문가는 "조선주 애널리스트들이… 그러면 우리는 일단 얘가 주도주 대장주라고 보고 일단 접근을 하시는 게 맞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엔진 관련 기자재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화엔진은 실적 기대감과 함께 저점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하되, 고수익을 노린다면 관련 기자재주를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김장열 전문가는 "이번에 무슨 대만에서 했던 행사 중에 CPO가 가장 핵심이었다 이런 얘기도 나와요"라고 언급했다. CPO는 반도체 칩과 광통신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기술로, 데이터 센터 간 연결 효율성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AI 시스템의 고도화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량을 감당하기 위해 CPO 기술의 상용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옵션 수급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며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권희 전문가는 "선물 옵션 전체로 보면 외국인들은 아랫방향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근데 옵션만 보면 지금 윗방향으로 보고 있거든요"라고 분석했다. 선물 시장에서는 하방에 베팅하지만, 옵션 시장에서는 콜옵션 매수 등을 통해 구조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상방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옵션 매수 위치를 고려할 때 7,800선이 시장의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외국인들이 단기적으로는 하락에 대비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AI 관련 투자에 있어서 한국 반도체 주식의 우선순위는 밀려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장열 전문가는 "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한국에 있는 주식이 우선 순위가 유감스럽게도 아닌 거는 꽤 됐지 않습니까?"라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를 주도하며 관련 종목들이 우선적으로 선택되고 있다. 특히 메모리 분야에서 SK하이닉스의 한국 본주보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수급 쏠림으로 인한 것으로, 본주에 약 40%대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김장열 전문가는 "엔비디아 구글 에모드 AI가 AI 에너지 매니지먼트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어저께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전력망을 효율로 하자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 동맹은 전력망을 효율화하여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이미 25%의 전력 절감 실증에 성공했다. 이는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전력 부족 우려를 기술적 효율성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장기적으로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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