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 2만 9천 명 증가, 8월 지표는 하향 수정
지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앞서 발표된 8월 고용 지표 역시 29,000명 하향 수정되어 13만 명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3개월 평균 고용 증가율은 약 5만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용 지표 둔화에도 금리 동결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증시 강세가 금융 완화로 작용하며 금리 상승 압력을 지속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앞서 발표된 8월 고용 지표 역시 29,000명 하향 수정되어 13만 명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3개월 평균 고용 증가율은 약 5만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71%에 달했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이 18%까지 크게 낮아졌다.
이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시장은 10월 동결 후 연말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신입 채용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고용 냉각은 S&P 500 상위 2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주가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비 등 경제 전반으로 전이될 경우 시장의 약한 고리 취약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업률이 4.145%에서 4.175%로 3bp 상승한 것은 노동 시장 참여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이는 일자리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3.0%를 기록하며 노동 시장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었음을 확인시켰다.
최근 유가 하락은 채권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인 비축유 방출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대상 비축유 방출 압박은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준 총재들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과거만큼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고용 지표 냉각설은 잦은 통계적 수정 가능성 등으로 인해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고용 지표는 매달 수정 폭이 커 단기적인 수치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구매관리자지수(PMI) 고용 지수나 ADP 민간 고용 지표 등 다른 데이터와 교차 검증이 필요하며, 팬데믹 이후 통계적 불확실성이 커져 실제 수치보다 수정치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10월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제퍼슨 연준 부의장 등 연준 지도부는 시장의 과도한 긴축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심지어 매파로 분류되는 로리 로건 총재조차 장기 금리 상승이 경제에 압박을 가하는 점을 언급하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상대적으로 높은 채권 수익률이 이러한 선호 현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장 분위기에 맞춰 저점 매수를 노리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나타난다.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 시점을 저울질하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 세대적인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장기적 시각에서 채권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추세다.
채권 시장에서는 현재의 금리 수준을 과거 저금리 시대를 벗어나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의 지속적인 재정 적자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부채 규모는 장기 금리 하락을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채권 발행 수요 또한 계속되고 있다.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은 금융 여건이 긴축적이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금융 여건이 완화적일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발생하며, 채권 투자자들은 증시가 무너질 때까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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