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온 이성희 PB 출연
진행자는 전주에서 올라온 하나증권 전주센터 이성희 PB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PB는 전날 밤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전주에서 올라온 하나증권 전주센터 이성희 PB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PB는 전날 밤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 PB는 바닥을 성급히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 매크로 지표와 수급의 연속성을 확인하며 박스권 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 장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이 PB는 외국인이 어떻게 들어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매크로 이슈에 따라 외국인이 들어온다면 시장도 안정될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전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PB는 이번 하락이 네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첫째는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의 물가와 금리 상승이 성장주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PB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외국인 매도 집중을 꼽았다. 외국인 매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에 몰리면서 지수가 크게 흔들렸다는 설명이다.
가격 메리트 정상화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들어오더라도 찔끔 들어왔다 빠지는 흐름이 반복돼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PB는 반등의 지속성을 판단할 네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째는 수급의 연속성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며칠간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들어왔다 빠지기를 반복해 이 지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상승의 확산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를 넘어 IT 부품주 등 다른 업종으로 상승이 퍼지는지 봐야 한다. 셋째는 기업 이익 수정치 하향이 멈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넷째는 미국 반도체 지수와 금리, 유가가 안정되는지 함께 보는 것이다.
진행자가 일자별 매매 동향을 보니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자, 이 PB는 한 달 반 전인 9월 3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이 4일 연속 순매수했다고 짚었다.
그 이후에는 이틀 정도씩만 이어져 연속성이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진행자는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 PB는 주도주를 포기하기보다 주도주가 조정할 때 투자의 폭을 넓히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대형주와 소부장 중소형주를 함께 보는 투트랙 전략을 권했다.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사기보다 이익 추정치와 고객사의 설비투자 계획을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수급이 안정되면 분할 접근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PB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원전 업계의 TSMC에 비유했다. 대형 원전 수주에 더해 글로벌 SMR 영역에서 파운드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매출과 매출 발생 속도, 수주가 실적으로 연결되는지는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는 접근을 추천했다.
지수가 오랜만에 3% 가까이 반등했지만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SDI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진행자가 약한 것 아니냐고 묻자, 이 PB는 약하긴 하지만 외국인 매수가 들어올 때는 반도체가 먼저 오르고 그 뒤에 원전 등으로 옮겨 간다고 봤다.
이 PB는 현금을 약 30% 정도 계속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수급이나 매크로 이슈로 급락할 때마다 이 현금을 매수 재원으로 쓰라는 조언이다.
진행자는 10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세미나가 열린다고 안내했다.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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