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공급 정상화에도 기판·부품 부족 심화
10월 5일 트렌드포스 자료에 따르면 7대 핵심 품목 중에서 GPU만 유일하게 리드 타임이 정상화됐다.
ABF 기판, 하드디스크(HDD), 디램(DRAM) 3개 품목은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각하며, MLCC, CPU, 엔터프라이즈 SSD 또한 리드 타임이 증가해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했다. 이러한 부품 수요 증가는 에이전트 AI 모델의 확산이 주요 원인이다.
AI 인프라 확장으로 인한 부품 수급 불균형 심화가 국내외 기판 업계의 재평가를 이끌고 있다.
10월 5일 트렌드포스 자료에 따르면 7대 핵심 품목 중에서 GPU만 유일하게 리드 타임이 정상화됐다.
ABF 기판, 하드디스크(HDD), 디램(DRAM) 3개 품목은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각하며, MLCC, CPU, 엔터프라이즈 SSD 또한 리드 타임이 증가해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했다. 이러한 부품 수요 증가는 에이전트 AI 모델의 확산이 주요 원인이다.
HDD는 정상치 16주를 훌쩍 넘긴 50주를 기록했고, 디램은 8주 대비 20주로 나타났다. MLCC와 CPU 리드 타임은 각각 35주, 25~30주를 보였으며 엔터프라이즈 SSD는 16주로 집계됐다. ABF 기판 리드 타임이 48~56주까지 치솟으면서 정상치인 12주와의 격차를 벌렸다.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1년 가까이 소요된다는 의미다.
하드디스크(HDD)는 50주(정상 16주), 디램(DRAM)은 20주(정상 8주)의 리드 타임을 기록했다. 또한 MLCC는 35주, CPU는 25~30주, 엔터프라이즈 SSD는 16주의 리드 타임을 보였다.
이비덴(Ibiden)의 전망에 따르면, 고성능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ABF 기판 쇼티지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버 CPU의 연간 출하량은 2,800만 개, AI GPU는 1,400만 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ABF 기판은 적어도 2027년까지 가격 상승과 쇼티지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버용 기판은 고사양인 70~90바디, 16~20층으로 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수율이 낮아 생산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BT 기판 또한 소캠(SoCAM) 수요와 서버 디램(DRAM) Q 증가로 인해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최근 3개월간 유니마이크론이 48%, 난야PCB가 46%, 킨서스가 40%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기판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글로벌 기판 업계가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으며, 국내 기판 기업들 역시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삼성전기의 FC-BGA 사업은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으며, 내년 40%를 목표로 삼았다.
하드디스크(HDD)의 심각한 수급난은 낸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SSD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과 같이 QLC 기반의 ESSD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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