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CPI에도 클라우드 실적에 더 크게 반응한 시장
Jump to 4:15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는 무난하게 발표되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오히려 물가 지표보다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어닝 발표에 더 큰 반응을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이는 시장이 단순히 물가 지표를 넘어 기업 실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CPI는 무난했으나, 시장은 클라우드 기업 실적과 AI 인프라 성장 기대감에 따라 반도체 섹터로 자금 쏠림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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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는 무난하게 발표되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오히려 물가 지표보다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어닝 발표에 더 큰 반응을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이는 시장이 단순히 물가 지표를 넘어 기업 실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나스닥이 상승세를 보였고, 다우존스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특정 섹터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음을 시사합니다.
일단 보게 되면 이렇게 미국장이 나스닥이 올라갔고 나머지는 그닥 올라가지 않았다. 특히 다우존스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라는 점이 있고요. 반도체 지수가 가장 많이 올라갔던 게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CPI는 세부 항목상 큰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으나, 항공료가 많이 올라갔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항공료는 개인소비지출(PC) 물가지표에 포함되는 항목으로, CPI 물가와는 다른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이달 말 PC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 발표될 PPI 물가지수 내 항공료를 포함한 다른 항목의 상승 여부가 중요하며, 8월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장중에 유가가 순간적으로 급등했고,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사우디가 미국과 이란의 10월 이전 휴전 연장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가 상승이 억제되었고, 결국 유가는 하락 전환하여 마감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금 가격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PI 발표 이후 금리 동향에서는 단기 금리는 동결 가능성으로 인해 하락했으나,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내려오지 않는 애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10년 국채 2차 입찰에서 입찰률이 좋지 않아 장기채 수요가 약하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시장이 더 높은 금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며 10년물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CPI 결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상승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어위브(CoreWeave)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등 클라우드 업체들의 실적이 매우 좋게 발표되면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AI 인프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콜 옵션 거래가 다시 증가하면서 수급적인 요인으로도 반도체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개별 실적 확인과 현물 상승이 콜 옵션 증가를 유도하며 헤지용 현물 매수가 추가 상승을 이끄는 구조가 완성되었습니다.
반도체 지수가 2.5% 상승한 가운데, D램 ETF는 7% 이상 급등하며 일반적인 반도체 섹터보다 메모리 반도체가 더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9% 이상 급등했으며, 시게이트(Seagate), 샌디스크(SanDisk),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등 다른 메모리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시 한번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아침부터 소부장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우려가 컸던 AI 인프라 업체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AI 산업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강화시켰습니다. 이는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수주 잔고가 쌓이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되며, 반도체 섹터뿐만 아니라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도 AI 반도체와 AI 산업만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더 많은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엔비디아가 3%대 상승을 기록하고 풋콜 비율에서도 콜 옵션에 대한 쏠림이 나타나는 등 엔비디아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루멘텀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이슈와 AI 산업 호재성 재료, 옵션 증가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매우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흐름은 한국 야간 선물 시장에서도 3.3% 상승으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야간 추정 가격을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어제 종가 대비 5% 이상, 삼성전자는 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아침부터 코스피 지수의 갭상승과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증시 역시 미국 시장처럼 특정 섹터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장 전반의 확산보다는 쏠림 현상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벽에 발표된 MSCI 분기 리뷰 결과에 따르면, LG이노텍이 편입되었습니다. 반면 HBM, LG디스플레이, 삼성SDI,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편출되었습니다. 이번 분기 리뷰에서 한국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7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므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관련 리포트를 통해 현재 반도체 상승세가 끝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포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0조 원, SK하이닉스는 100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치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본적으로 100조 원을 넘어 150조 원 이상, SK하이닉스는 80조 원 이상으로 주저하는 책에 대한 기대감이 8월과 9월에도 남아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섹터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KB증권에서도 반도체 관련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김동원 센터 본부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내년도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세 배 수준에 있어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이 나올 것이며, 내년도 협상 영업이익이 1조 원대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두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박정대 애널리스트는 한국 화장품 관련 후속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품 관련 종목들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겠다는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이는 화장품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휴가 기간으로 인해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반도체 위주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오늘 만약 반도체 섹터로 매수세가 한 번 더 집중된다면, 어제 상승했던 소비재 관련 종목들은 다소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전반적인 확산보다는 특정 섹터로의 쏠림 현상에 주목하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어떤 섹터가 주도할지 주시해야 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는 만기일이며, 달바글의 어닝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생산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며, 반도체 장비 종목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실적 발표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내려가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시장에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의 쏠림 현상과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오늘 시장의 강세 여부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주체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만약 아침부터 갭상승 상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를 하고 외국인이 매수를 한다면, 오늘도 시장은 강세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반도체로 자금이 몰리는 것을 보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시작한다면,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은 매도로 전환할 것이며, 외국인이 매도로 시작한 날은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 시장에서 누가 매수 주체가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매수 여부가 중요합니다. 미국 시장과 연계된다면 소부장과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갭상승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어제 밀렸던 바이오나 로봇주 등 다른 섹터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에 나선다면 반도체 섹터에만 집중해도 되지만, 외국인이 매수하지 않는다면 기관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매수하는지 10~30분 정도 지켜보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투자한다면, 코스닥 150에 편입되어 있는 구성 종목들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도체, 제약바이오, 로봇주 등 모든 섹터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코스닥 시장에서도 충분히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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