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낮은 자세에 지지층은 속 쓰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하헌기 평론가는 지지층 입장에서는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이 아주 낮은 자세로 이야기하고 강경파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책 기조 변경은 사실상 없다는 한계점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 매너와 태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 후 정치권에서는 정책 기조 변화와 지지율 하락 원인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하헌기 평론가는 지지층 입장에서는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이 아주 낮은 자세로 이야기하고 강경파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책 기조 변경은 사실상 없다는 한계점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 매너와 태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하헌기 평론가는 연임 개헌 요구는 부당한 정치 공세이며, 공소 취소는 지난번 특검법에 탑승시켜 놓은 공소 취소에 반대한다고 명시적으로 여러 번 밝혔음을 강조했다. 태도와 형식 면에서는 긍정적이었지만, 실질적인 콘텐츠 변화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대통령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정책 변화는 없었다는 뜻이다.
대통령이 파병 문제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말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원석 평론가는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 여러 가지 시그널을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안 중 가장 중요하고 분명한 입장 표명으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불가피한 갈등까지 수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하헌기 평론가는 연임 개헌 요구를 부당한 정치 공세로 봤으며, 대통령이 '안 한다'고 말함으로써 야당의 말꼬리 잡기식 공세가 무력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제도적 필요성과 정치적 공세 사이의 갈등이 여전하고, 야당이 말꼬리를 잡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국회 논의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연임 개헌 안 한다라고 하면 '아, 하고 싶은데 뭐 안 한다는 거냐?' 우리가 이제 국어에서 말하는 안 부정문이 있지. 못한다라고 하면 할 수 있는데 못한다고 하는 거냐? 이런 걸 노렸을 거고 정치 공세라고 저는 봤어요. 부당한 정치 공세.
진행자는 조작 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공소 취소 권한을 이용해 자신의 재판을 없애려 한다는 의혹에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요구가 조작 기소 특검법 추진의 실질적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문제 제기도 함께 나왔다.
특검법의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헌기 평론가는 윤석열 검찰의 위법 수사 전반을 조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나, 공소 취소 모임으로 변질된 점을 꼬집었다. 특검법 내 공소 취소 권한 포함이 불필요한 정치적 정쟁을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조작 기소 특검은 필요하나, 공소 취소는 법과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첫 단추를 저희가 좀 잘못 깬 부분이 있었어요. 예를 테면은 윤성열 검찰은 국가 권력을 위법하게 뭐 행사했다. 그래서 줄줄이 위법 뭐 수집 증거 아니면 적법 절차를 갖추지 아니한 어떤 수사 기소 결과가 드러났지 않느냐. 이거 전반적으로 한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까지만 얘기를 했으면 조작 기소 특검만 출범을 시켰으면 어 불필요한 정치적 뭐 논쟁 정쟁은 그래도 최소화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되었다. 박원석 평론가는 직접적인 전쟁 개입 없이 청해부대 활동을 강화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아덴만 활동 반경을 확대하고, 우회적인 군사 지원을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미함대의 함정 정비가 거의 불가능하고 무기고갈 상태에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의 탁월한 방산 제조 역량을 활용한 부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원석 평론가는 이라크 파병이 전쟁이 끝난 시점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다국적 연합군 틀로 진행된 평화 재건 성격이었음을 강조했다. 반면 지금은 트럼프의 요구처럼 깡패가 칼 들고 협박하는 것과 같은 강압적 협상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군사·안보뿐만 아니라 산업·통상까지 결합된 복합적인 난제임을 시사한다.
그는 검찰 개혁 이슈가 강경파의 자기 정치 기반 확장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레임덕은 외부 공격이 아닌 내부 균열에서 시작된다는 경고를 전하며, 본인들 말을 수용해서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7월 둘째 주 들어오면서 지지율이 확 꺾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원석 평론가는 그 시점에 보안수사권 문제가 전면으로 부상했으며, 장윤기 살인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등 범죄 피해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특히 2030 여성 지지율 이탈은 정부가 범죄 피해로부터 안전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정책적 결정이 정치적 전당대회 이슈와 맞물려 왜곡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강성 지지층의 정서적 상실감을 이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검찰 개혁을 토템으로 삼아 정치를 비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태도가 국가적 과제 해결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판이다.
피해자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정책 우선순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보호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박시영 씨의 선거 비용 문제에 대해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정당 보조금과 세금이 관련돼 있어 당에서 적정성을 살펴볼 책임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하헌기 평론가가 전했다. 이 사안은 선관위 비용 보전 문제와 관련되지만, 당 차원의 감사 여지도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선거 캠프 활동과 외부 컨설팅 겸직에 대한 당내 규칙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당내 경선 시 컨설턴트나 유튜버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사전 공개 및 활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원석 평론가는 언론 활동하는 사람들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경우, 당내 룰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 자원 투입 시 진영 분열과 갈라치기 우려가 있으며, 개인 활동이 당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다. 실제 전당대회 당시 캠프 소속 비판 행위를 사례로 들며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헌기 평론가는 전부 수사기관에서 다 들여다봤고 재판부에서도 살펴봤던 내용들이라고 지적했다. 시스템이 이미 검토했던 내용을 취사선택해 인민재판식으로 공개하는 행태라는 것이다. 진영을 떠나 수사 기록 무단 유포 및 폭로는 공론장을 어지럽히는 행위이며, 이는 극우 포퓰리즘의 일종이라고 비판했다.
박원석 평론가는 공익 민원 프레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대중에게 수용되지 않았다고 봤다. 상대 비판이 오히려 지지층 결집 효과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상대의 논리에 말려들지 말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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