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이제 확신으로 바뀌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임수열 대표는 "알테오젠이 나왔던 실적은 그렇게 막 유의하게 좋게 나오진 않았었거든요. 물론 증가 폭을 보면 굉장히 폭발적으로 증가는 하고 있어요"라고 언급하며, 1억 원에서 2,500억 원(올해 전망치), 내년도에는 4,500억 원으로 매년 약 2,000억 원씩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 가이던스는 과거 의심의 눈초리로 보던 시각을 확신으로 바꾸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임 대표는 "밸류로 봤을 때는 너무 비싸다"라고 지적하며,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지속적인 어닝 서프라이즈와 추가적인 수주, 라이선스 아웃, 판매량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즉, 현재 주가에는 미래 성장이 상당 부분 선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충족시킬 만한 실질적인 성과가 계속해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섹터 내에서도 특히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종목인 만큼, 실적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초과 성장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어야 투자자들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고평가 논란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알테오젠이 안고 있는 장기적인 성장 과제이자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사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알테오젠의 향후 주가 흐름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선 실질적인 실적 증대와 사업 확장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시장의 확신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이와 비례하는 밸류에이션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