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의 모카 국제공항 점령은 전략적 함정이었다
후티 반군이 모카 지역을 포함해 2,000㎢를 점령했다는 보도는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연합군의 전략적 유인책이었음이 드러났다. 후티 반군은 평소 소규모 부대로 게릴라전을 펼치지만, 모카 국제공항 인근에 주력부대가 대규모로 집결하는 전술적 실수를 저질렀다.
이 지역에 집결한 후티 주력부대는 예멘 정부군이 민간인 접근 금지 경보를 발령한 뒤 대규모 폭격을 당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하루 평균 점령 면적과 비교했을 때 2,000㎢라는 수치가 비현실적임을 감안하면, 이는 계획된 함정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