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후보자, 지명 2주 만에 자진 사퇴
용 후보자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사퇴 결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였던 용혜인 의원이 겸직 논란 끝에 자진 사퇴하면서도, 진보 진영과의 연대는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용 후보자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사퇴 결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떳떳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하면서도, 여당으로부터 겸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하다는 우려와 함께 결단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용 후보자는 국민적 공감대 부족에 따른 결단 요청을 수용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직접 철회하기보다는 스스로 결단해주기를 바랐으나, 청와대가 직접 나서기에는 부담이 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가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용혜인 의원 측에 전달하면서 사퇴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청와대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김민석 당 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오늘 사퇴한 용혜인 의원을 거명하며 진보 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용혜인 의원의 사퇴로 인해 진보 연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이번 사퇴가 진보 진영의 연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진보당의 청년 활동가 박태훈의 글을 공유하며 자신은 단 한 번도 개혁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조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진보 정당과의 범여권 진보 연대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대통령과 당 대표는 번갈아가며 이러한 연대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며 진보 진영의 결속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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