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장 후보자,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적극 공감
과거 수사권 폐지 반대 입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 공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입법 취지를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 개혁의 핵심인 중수청장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수사권 폐지 반대 입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 공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입법 취지를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발탁된 사실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인사에서 좌천되어 약 1년 뒤 퇴직했다고 해명했다.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특정인과 가깝다고 분류되거나 그 이유로 혜택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는 내부 기록 등으로 확인 가능한 사안으로 거짓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이 반드시 검사 출신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문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을 아는 다양한 전문가가 법무부 장관직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사 에이스들이 중수청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자는 조국 전 장관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국회의원들을 불러 인사 원칙에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검찰 개혁을 위해 교수 대신 내부 전문가를 기용하겠다고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수청의 실질적 장악을 위한 청와대의 고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내에서 검찰 개혁 방향을 두고 김남희 의원과 김용민 의원 간의 입장 차이가 발생했다.
대담자는 김남희 의원이 검찰 개혁은 할 만큼 했으니 정부에 권한을 배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용민 의원은 검찰 개혁을 위한 레드팀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남희 의원은 아니 검찰 개혁 다 좋은데 우리 할 만큼 했고 이제 좀 대통령이 좀 길을 갖고 좀 할 수 있게 좀 배려를 좀 하자 이런 쪽인 것 같고 김용민 의원은 안 돼 안 돼 계속 레드팀을 우리는 해야 돼 우리 법사위원들이 해야 돼 이런 역할이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영상 녹화물 증거 능력을 인정하는 조항이 존재하며, 특히 19세 미만 피해자의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예외적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담자는 검사 면담의 증거 능력 인정이 검사 독재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지나친 과민 반응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김남희 의원의 주장을 인용했다.
대담자는 공판 중심주의 원칙에 따라 재판에서 오간 내용만 증거로 활용해야 하지만, 검찰의 압박 수사가 증거로 채택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영상 녹화물을 증거로 활용하는 예외를 두는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언제까지 입증해야 하는 과정에서 멘탈 붕괴가 올 수 있다고 대담자는 강조했다. 특히 19세 미만 청소년이나 초등학생 피해자에게 법정 증언은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억이 명확한 초동 수사 단계의 영상 녹화가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내가 피해자라는 걸 언제까지 입증해야 되고 그 과정이 멘탈 붕괴돼 버리는 거지. 19살 미만은 고등학생이에요. 중학생이에요. 어떤 경우에 초등학생도 있어요. 이것만 예외로 하자는 거는 우리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성인들도 견디기 힘든 재판 과정에서 경찰 단계, 검찰 송치 후 검찰 단계,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진술의 일관성을 보기 위해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하고 재연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대담자는 지적했다.
변호인 측의 압박 질문은 피해자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어 결국 사건 포기나 합의를 선택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담자는 보안 수사 사건을 포함한 최근의 논란들이 연장선에 있다고 언급했다.
사법 피해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하지만, 정치적 관점에서만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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