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사적 최고점 후 한 달간 급격한 조정
우리나라 코스피는 지난 6월 22일 9,114.55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최고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약 한 달간 시장은 급격한 변동성과 함께 조정을 겪었다.
이러한 조정 장세 속에서 SK하이닉스는 실적 미스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삼성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SKEW 지수, 외국인 수급, 신용잔고 분석으로 폭락장 끝을 가늠한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지난 6월 22일 9,114.55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최고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약 한 달간 시장은 급격한 변동성과 함께 조정을 겪었다.
이러한 조정 장세 속에서 SK하이닉스는 실적 미스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삼성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코인 시장에 개별 종목의 선물이 상장되어 있어, 이곳에서의 매도 압력도 시장 변동성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사례를 볼 때 극단적인 변동성은 대개 2~3일 내로 진정되거나 빠른 회복 패턴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스큐 지수는 향후 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을 예측하는 데 효과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이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급락이나 급등에 베팅하는 세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수 움직임은 매우 극단적인 시장 변동성이 이제 잦아들 것이라는 기술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헤지펀드들의 단기 매매 패턴을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현재 시장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2년 전 마켓 당시 시가총액 대비 -10% 순매도를 기록했던 것과 현재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현재 지수는 과거 -10% 수준을 살짝 밑돌고 있어,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헤지펀드들이 팔 만큼 팔았다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현재가 그 -10%를 뚫고 살짝 밑으로 내려와 있을 정도로 다시 해석하면 해치펀드 단기 자금을 막 단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세력들도 지금 팔만큼은 팔았다라는 이런 국면의 데이터가 읽혀집니다.
현재 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탈이 바뀌거나 실적 성장세가 꺾이는 상황이 아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반기, 월말, 분기 리밸런싱 시기가 겹치면서 나타나는 수급적 순환매의 일환이다.
특히 미국발 헤지펀드 매도세와 결합되어 일시적인 투매 현상이 발생하면서 '털고 가는 장'의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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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며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의 매매 패턴은 거래 창구를 통해 주가를 견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결과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올해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되었다. 이후 5월 6일을 기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외국인 매도 구간은 코스피 지수 6,300포인트에서 7,380포인트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던 시점의 지수 수준보다 현재 코스피가 더 밑으로 하락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이 바닥권에 근접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지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현 시장을 바닥 국면으로 해석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지난 기간 동안 샌디스크는 40배, 마이크론은 7~8배, SK하이닉스는 흔들리기 전까지 10배에 달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이들 종목은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조정받고 있다.
이러한 조정 이후에는 다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TSMC 등 한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일본은 반도체 재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은 기술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저사양 반도체 생산을 본격화하며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5년에서 10년 이내에 중국이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의 격차를 크게 좁힐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러한 가능성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심리적인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이 DUV(Deep Ultraviolet)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으나, DUV는 EUV(Extreme Ultraviolet)에 비해 오래된 기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반도체 이슈는 5년에서 10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기술 패권을 훼손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소식은 전날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심각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6월 22일 코스피 신용잔고는 역사적 전고점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빚이 약 39조 원에 달했다. 그러나 7월 27~28일에는 32조 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1조 원가량 증가하는 '마텀아웃' 현상이 나타났다.
신용잔고가 급락 후 반등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시장이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변동성 장세 속에서 다시 빚을 내서 투자하려는 세력이 재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이는 주식에 빚을 내 투자하려는 세력이 다시 늘어난다는 뜻으로, 순수하게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바닥권에 근접한 신호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삼성전자나 미국 관련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와 AI 산업의 성장세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 현재의 시장 변동성은 과하게 올랐던 주가가 속도 조절을 하는 과정일 뿐이다.
이러한 변동성 장세에서는 성급한 판단보다 정중동의 자세가 필요하다. 만약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면, 현재의 조정장은 싸게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S&P 500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20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미국 기업들의 PER이 대부분 20배 수준으로 하락하여 주가 자체는 매우 저렴한 영역에 진입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론의 PER은 5배, 엔비디아는 15~16배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포워드 PER 역시 5~6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막강한 수익성을 자랑하는 우량 기업들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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