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투셰티 대신 케브수레티로
그는 급하게 목적지를 케브수레티로 변경하고, 앞으로의 도로 상황을 지켜보며 여정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조지아 오지를 오토바이로 탐험하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지만, 경이로운 자연과 현지인의 삶을 경험하는 여정이다.
그는 급하게 목적지를 케브수레티로 변경하고, 앞으로의 도로 상황을 지켜보며 여정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송인석은 2년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을 마쳤다.
그는 20살 무렵 첫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여행과 함께해 왔다.
이들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용기라고 강조했다.
송인석은 10년 전 처음 배낭여행을 떠나 버스 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에 울컥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조언에 공감했다.
be courageous and travel... the first step is the most difficult
아부델라우리 화이트 호수로 향하던 중 눈길이 미끄럽고 현재 장비가 부적합하다는 현지 가이드의 판단에 따라 트레킹을 중단했다.
송인석은 욕심을 버리고 자연이 허락하는 만큼만 다가가는 지혜를 배웠다며 두 가지 호수를 본 것에 만족했다.
케브수레티로 향하는 1970년대에 건설된 비포장 도로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행은 전화가 되는 곳까지 이동하여 외부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해발 2,600m 정도의 고지대에서 비가 내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17세기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사람들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스스로 납골당으로 들어갔다.
아나토리 지하묘지는 조지아 국경의 관문이자 인근 산악 민족이 통하는 교차로였다. 마을 사람들은 병을 옮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묘지 안으로 들어갔으며, 그곳에는 당시의 유골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을 전체가 60개의 방어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입 시에는 주민들이 지붕에 올라 마을 전체를 하나의 방어벽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방어탑의 아래층은 마구간과 창고로, 위층은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어 전사의 공동체가 살았던 역사의 현장임을 보여준다.
조지아의 대중교통은 여전히 저렴한 편이나, 과거에 비해 요금은 인상되었다.
그는 조지아에서 고춧가루 구매 시 반드시 매운 정도를 확인하여 '안 매운 고춧가루'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근 주민들이 장비를 동원해 물웅덩이를 메우는 등 응급조치를 했으나, 차량 범퍼가 손상되는 등 오지 여행의 물리적 한계를 드러냈다.
눈이 녹아내려 차가 아주 그냥 푹 잠긴 상태. 아니 이거 과연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황폐한 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춰 버린 상태다.
과거 소련 고위층의 휴양지로 유명했던 스탈린 별장은 산사태에도 살아남아 건물은 방치된 채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반죽을 나무 문양으로 눌러 화덕에 굽고 겉면에 버터를 바른다. 콩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에 절인 훈제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그러나 소련 붕괴 후 광산이 폐쇄되면서 많은 인구가 도시를 떠나며 쇠퇴의 길을 걸었다.
1961년 소련 시절 조성된 가바슈빌리 공원은 오래된 놀이기구들이 남아 있는 곳이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등의 시설을 볼 수 있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장소다.
조지아의 전통 옥수수 빵은 옥수수 가루 반죽에 치즈를 넣어 만든다. 만드는 과정에서 나뭇잎을 깔아 수분을 조절하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화덕에 넣지 않고 그릇으로 덮은 뒤 그 위에 숯불을 올려 굽는 방식이다. 이는 오븐이 없던 시절 불씨만으로 빵을 구워 먹던 전통 조리법이다.
뜨거울 때 치즈를 넣어야 풍미가 좋다고 한다. 갓 구운 옥수수 빵은 옥수수 냄새와 함께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러한 전통 방식은 가마솥에 밥맛이 다르듯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다.
여행자는 차차의 강렬한 맛과 향에 놀랐으나, 조지아 전통 방식이라며 술을 마셨다.
강렬한 술맛은 가슴까지 뜨거워지는 느낌을 주었다.
술을 잘 못 마시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따르는 것이 여행자의 도리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조지아 구리아 지역 주민들은 말을 돌보고 타는 행위가 심리적 치유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일상의 문제나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힘들 때 말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고 전했다.
No, it's very good for my emotional health, for conditions and for all other people... it's like emoal showers all go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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