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턴의 명제: 절대 권력은 왜 부패하는가?
이 명제는 현대 민주공화체제에서 권력 견제와 법치주의가 필수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권력을 잘게 쪼개고 법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의 핵심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부패 경향은 여전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딜레마로 남아 있습니다.
권력과 부패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며,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한 시스템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이 명제는 현대 민주공화체제에서 권력 견제와 법치주의가 필수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권력을 잘게 쪼개고 법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의 핵심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부패 경향은 여전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딜레마로 남아 있습니다.
권력자는 이미 부패한 자이거나 앞으로 부패하게 될 자라는 시각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정치 혐오, 정치인에 대한 근본적 불신, 그리고 권력을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각은 권력의 강제력을 부정하여 민주적 참여를 무력화하고, 사회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저해할 위험을 내포합니다.
영국 정치학자 브라이언 클라스의 저서 '권력의 심리학'은 권력과 부패의 상관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서문의 시작과 함께 '권력이 부패하는 걸까, 아니면 부패한 사람들이 권력에 이끌리는 걸까?'라는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질문은 악한 시스템과 천성적 악함을 대비시키며, 부패한 권력자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브라이언 클라스의 책은 광범위한 인터뷰와 사례 연구를 통해 악명 높았던 권력자 개개인의 심리 분석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권력의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심리 문제로만 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 책은 영장류의 본능적 투쟁과 질서 유지 기능을 권력의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상황적 조건이 협력과 갈등의 결과를 어떻게 다르게 만드는지에 대한 사례(바타비아 사건 대 기숙학교 표류기)를 통해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권력이 부패한다기보다는 부패할 사람들을 끌어들인다는 관점은 스탠퍼드 감옥 실험의 재해석에서도 나타납니다. 권력은 선한 사람조차 악하게 만들 수도 있고, 악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지닐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한 사람이 더 잘 권력을 잡을 수 있도록 방치하는 무언가가 우리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며, 이를 막기 위해 시민의 투표 성향 변화와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신제도주의는 제도와 개인의 상호작용 과정을 중시하며, 개인이 제도를 바꾸고 바뀐 제도가 다시 개인의 행동을 이끈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권력의 심리학’ 원서의 제목은 'Corruptible: Who Gets Power and How It Changes Us'입니다. 이를 우리말로 옮기면 '부패하는 경향: 누가 권력을 얻으며 그것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가 됩니다.
이 원제는 권력의 사회심리와 제도적 통제 가능성을 동시에 다루며, 권력의 본성과 권력자의 특성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클라스는 권력에 관한 세 가지 핵심 질문을 던집니다. 첫째, 어떤 종류의 인간이 권력을 추구하는가? 둘째, 실제로 누가 권력을 얻는가? 셋째, 한 번 얻은 권력을 더 잘 유지하고 다시 얻을 수 있는데 유리한 인간은 대체 누구인가?
이 질문들은 권력의 획득, 유지, 그리고 재생산 과정에 얽힌 인간의 본성과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파헤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스티브 라우치가 '다크 트라이어드', 즉 '어둠의 삼요소'로 지목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권력에 더 많이 뛰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마키아벨리즘적 성향(조작), 나르시시즘적 성향(오만), 사이코패스적 성향(공감 결여)을 특징으로 합니다.
타인을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한 이들은 권력에 매료되어 마치 불나방처럼 권력을 향해 달려듭니다.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인물들은 '피상적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않은 '겉치레 매력'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물들은 화려한 언술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타인의 눈을 속이고 조종하며, 현대 사회의 미디어 환경은 이러한 기만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만심은 복잡한 현실을 단순하고 선명하게 표현하게 만들며, 이는 마치 인공지능 시대를 살면서도 구석기 시대의 본능에 충실한 것과 같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우두머리를 따랐던 구석기 시대 본능은 현대 사회에서도 작동하여, 시스템을 악용하고 자신의 충복에게 이권을 나눠주는 권력자들에게 열광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첫째는 '더러운 손'으로, 권력은 때때로 도덕적인 목표를 위해 부도덕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학습을 통한 악행의 정교화로, 권력을 통해 나쁜 짓이 더욱 치밀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는 더 크게 나빠질 기회로, 권력을 소유하면 범죄의 충격성이 증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진화는 감시 강화를 통해 권력 남용이 더 자주 폭로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미국의 가장 정직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은 노예제 폐지를 위한 수정법 제1조를 통과시키기 위해 하원 내 반대파 의원들에게 뇌물을 주었습니다.
이는 가장 정직한 대통령이 가장 부정직한 방법으로 사회적 진보를 이룬 역설적인 사례로, 정치에서 완벽한 도덕적 일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시민은 주권자로서 평생 이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구원자를 기다리기보다는 더 나은 문제 해결자를 키우고 지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크레이튼 신부는 당대 시대적 맥락과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액턴 경은 권력의 부패에 대해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정확성 내에서 권력의 관용 여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으며,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액턴 경의 경고는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오래전 과거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해도, 그 결핍은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물음으로써 메워져야 합니다.
이는 높은 자리에 있는 자가 반드시 존엄하지는 않으며, 그들의 행위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책임 추궁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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