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 지표, 예상치 3배 상회…트럼프 '환영'
원본 영상 0:05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3배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한 국가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무역 적자 국가들과의 거래 중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석 기자는 8월 고용 보고서 수치가 예상보다 3배나 높게 나와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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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3배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한 국가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무역 적자 국가들과의 거래 중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석 기자는 8월 고용 보고서 수치가 예상보다 3배나 높게 나와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리 인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자신이 직접 선임한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강한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금리가 자신의 정치적 상황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석 기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본적인 핵심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다음 주 파월 의장이 이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했습니다.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 동결과 인상에 대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많이 오르지 않으면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연 기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분석해보면 특히 월러 이사가 동결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시장이 반반으로 갈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공식적인 발언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의견은 동결 6표, 인상 5표로 나뉘어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용 지표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낮고 전년 대비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연 기자는 고용 지표가 강하게 나왔어도 임금 상승률이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강한 연결 고리임에도 예상보다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임금 상승률 둔화는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 요인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최근 고용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업 및 가계 설문 응답률이 50% 밑으로 하락하면서 고용 지표의 변동폭이 커졌고, 이는 사후 수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는 당장에 나오는 고용 수치보다 후에 나오는 수정치를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강한 고용 수치만으로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강력한 고용 지표는 연준 내 매파적 입장에 힘을 실어주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결정의 최종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신영 기자는 지금 연준이 어떻게 갈렸는지 볼 것도 없이 다음 주 11월에 나오는 CPI가 결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근원 물가가 0.2%, 헤드라인 물가가 0.3%를 넘어서 다시 상승할 경우 금리 동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CPI 수치를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디젤 가격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0.7% 내외로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화물 운송비 등을 통해 경제 전반에 물가 압력이 파급되는 데는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김현석 기자는 디젤의 영향력이 단기적으로는 적지만, 경제 전반에 걸쳐 식품비까지 퍼져 나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CPI 급등보다는 시차를 둔 인플레이션 압력이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7월 말 대비 8월 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5달러에서 85달러로 10달러 상승하며 8월 CPI에 상방 리스크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신영 기자는 WTI 가격이 한 달 새 10달러나 올랐음을 언급하며 8월 CPI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휘발유 및 디젤 등 정제 제품 가격이 실질적인 물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운송비 상승을 통해 서비스 PMI 등 경제 전반으로 물가 압력이 스며드는 구조입니다.
전략 비축유 방출이 종료되고 중국의 원유 수요가 반등하는 등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흡수할 완충 장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는 공급이 줄고 재고도 감소하며 전략 비축유 방출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 외에도 운송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근원 물가 지표에 더 큰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현석 기자는 유가 추세를 보면 더 높아졌을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이 때문에 CPI 결과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추세를 보면 그거 더 높아졌을 거예요. 그렇다면 워시 입장에서 자기가 그걸 얘기해 놓고 그게 더 높은 수치가 지금 월가에서 그거만 보고 있어요.
유가 상승 등 공급 측면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은 금리 조절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됩니다. 조연 기자는 금리를 내린다고 전쟁이 해결되고 공급이 해결되지는 않으며, 금리를 올린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금리 인상이 경제에 더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난 5년간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 달성이 실패했습니다. JP모건의 제이콘 마누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맞추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치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연 기자는 JP모건의 분석을 인용하며 연준이 현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전했습니다.
만약 연준의 금리 결정 투표가 6대 6 동률이 되면, 연준법상 현 수준 유지(금리 동결)로 해석됩니다. 김현석 기자는 6대 6 동률은 기능하지 못하는 연준이 되는 것이라며, 극단의 시나리오를 표출하지는 않겠지만 국채 금리가 치솟는 등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단순히 금리를 올리거나 동결하는 것보다 '매파적' 또는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금리를 조절하는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 김현석 기자는 금리를 올리고 동결하는 것 자체보다 어떻게 올리고 어떻게 동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가 시장의 혼란을 해소하거나 가중시키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과거 증시가 약세장으로 빠져들고 큰 조정이 오던 경우는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고 연속적일 때였습니다. 김현석 기자는 과거 증시가 큰 조정을 겪던 경우는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50bp씩 올리는 속도가 높아질 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중간 조정(미드 사이클 조정) 시점의 금리 인상은 통상 '바이 더 딥(Buy the dip)' 즉,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 기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9월은 중간 선거와 계절성 요인, 그리고 ISM 제조업 지수, 오픈AI의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악재들이 겹쳐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석 기자는 하필 9월에 중간 선거와 계절성 요인이 겹치고 악재들이 눈덩이처럼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켜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AI 관련 기업들은 실적이 좋아 당장 큰 타격을 입지는 않겠지만, 김현석 기자는 AI 회사도 시장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기업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 기자는 결국 다음 주 CPI 하나에 시장 전체가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라클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겹치면서 주가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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