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C, JP모건 주식을 토큰화해 CME 마진 담보로 제출하는 실험 완료
원본 영상 0:09DTCC(미국 예탁결제원)가 JP모건이 보유한 주식을 토큰 형태로 변환한 뒤, 이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에 마진 담보로 실제 제출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실험은 기존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환경에서 활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월가 토큰화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기관 자산의 이동성을 높여 기존 금융 시스템의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토큰화는 실제 금융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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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C(미국 예탁결제원)가 JP모건이 보유한 주식을 토큰 형태로 변환한 뒤, 이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에 마진 담보로 실제 제출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실험은 기존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환경에서 활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월가 토큰화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토큰화는 DTCC가 보관하던 기존 자산의 권리를 블록체인 상에서 이동 가능하게 만드는 개념이다. 이는 월가가 보유한 실물 금융 자산에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이동 경로를 추가하는 것과 같다.
기관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주식과 국채를 담보로 이동시키지만, 현재는 자산이 있어도 계좌, 보관 기간, 시스템 등의 차이로 인해 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토큰화를 통해 이러한 자산들을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기관 금융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DVP(Delivery Versus Payment)는 자산을 넘기는 동시에 상대방이 돈을 지급해야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한쪽만 먼저 지급하는 위험을 줄인다. DVD(Delivery Versus Delivery)는 돈이 아닌 서로 다른 자산이 동시에 도착해야 교환이 끝나는 방식으로, 이 또한 한쪽이 먼저 자산을 넘기고 상대방이 주지 않는 위험을 방지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JP모건은 인베스코 QQQ ETF를 토큰 형태로 변환하여 활용했다.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 실험용이 아닌 실제 월가에서 널리 거래되는 주류 증권을 선택함으로써 기존 장부와 블록체인 장부 사이의 자유로운 이동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실제 금융 환경에서의 토큰화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실험에서 주식 토큰은 단순히 디지털 증명서를 넘어 실제 금융 업무에 활용되었다. 기관들은 이 토큰을 통해 주식을 빌려주거나, 담보로 제공하거나, 조건이 맞으면 다른 자산과 교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했다. 이는 토큰화된 주식이 야간 거래와 같은 일반적인 소매 거래를 넘어 기관 간의 대여, 담보, 교환 등 기존 주식을 활용하는 다른 업무에서도 먼저 필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토큰화 자산의 진정한 가치는 해당 자산이 유명 상품인지 여부가 아니라, 기관들 사이에서 하루에 얼마나 자주 움직이는지에 달려있다. 자산의 이동 빈도가 높을수록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실제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며, 이는 토큰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토큰화의 목적은 기존 장부에 기록된 국채를 블록체인 위에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국채를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관이 보유한 국채의 이동성을 높여 담보 활용 등 다양한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많은 국채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토큰 형태로 발행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자산이 움직여야 가스비와 같은 수익이 발생하는데, 등치가 큰 자산인 국채가 움직이지 않아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다.
이번 DTCC의 토큰화 주식 마진 담보 제출 거래에서 체인링크는 JP모건과 CME 그룹 시스템 간의 거래 명령을 일치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서로 다른 기관의 시스템 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여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베수(Besu)는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기술이지만, 이번 DTCC 업무에서 이더리움(ETH)이 직접적으로 수수료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현재 공개된 내용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베수가 사용되었다고 해서 이더리움이 이번 토큰화 흐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캔톤 네트워크는 공개망에서 거래를 동기화하기 위해 트래픽 크레딧을 요구하며, 검증자들이 이 크레딧을 확보하여 거래를 처리한다. 이 크레딧을 채우는 과정에 캔톤 코인(CC)이 사용되며, 네트워크 사용량이 증가하면 CC 코인의 소각 및 검증자 보상과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CC 코인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월가에서 캔톤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캔톤 코인(CC)의 엄청난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7월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정확한 네트워크 비용과 CC 코인 소모량 등 핵심 데이터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거래 비용 자체가 매우 저렴하다면 기관이 아무리 많이 참여해도 실제 코인 수요는 예상보다 적을 수 있어,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체인링크는 JP모건의 토큰화된 주식이 CME 그룹의 마진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서로 다른 기관 시스템을 연결하고 거래 명령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담당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쪽에서 담보를 보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쪽에서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래가 진행될 수 없다. 체인링크는 여러 시스템의 정보를 확인하여 조건이 충족될 때 다음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체인링크는 자체적인 결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이 달러나 다른 자산으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해당 비용은 내부적으로 LINK 코인으로 전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체인링크의 서비스 사용이 궁극적으로 LINK 코인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큰화된 주식은 기존 주식과 별도로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회사 주식이라면 기존 주식과 토큰 주식 모두 하나의 호가창에서 주문이 만나 같은 기준으로 체결된다. 증권 식별 번호, 종목 기호, 그리고 권리가 모두 동일하게 유지된다.
토큰화 경쟁의 본질은 새로운 주식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체결된 자산을 얼마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지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산 이동의 제약을 줄이는 데 핵심 목표가 있음을 보여준다.
DTCC의 7월 테스트 결과에서는 움직인 자산 규모, 거래 처리 시간, 비용, 실패한 거래량 등 핵심적인 수치들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한 정보가 부족하여 토큰화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보다 얼마나 저렴하고 빠른지 정확히 계산하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7월 DTCC 거래에서 두 가지 주요 내용이 확인되었다. 첫째, JP모건이 토큰화된 주식을 실제 청산소 마진으로 성공적으로 사용했다. 둘째, 별도의 기관에서 토큰화된 미국 국채와 디지털 현금이 동시에 움직이며 결제까지 완료되었다. 이는 토큰화 기술이 다양한 금융 자산과 결제 수단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다.
코인 투자는 단순히 회사가 좋다고 해서 코인도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코인 가격과 회사 가치, 그리고 실제 사용량 사이의 명확한 연결점이 필요하다. 현재는 이러한 연결이 부족한 상황이다. 캔톤과 같이 기관들이 선호한다는 소문이 있는 네트워크의 경우, 실제 사용량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 사용량이 토큰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결점이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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