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미실현 주식 과세 투표
주식을 팔지 않아도 세금을 내야 하는 투표가 사상 처음으로 열린다. 미국 기준으로 정확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치러지는 투표이며, 2026년 11월 3일 중간선거 때 유권자가 투표지를 한 장 더 받아 참여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팔지 않은 주식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주식을 팔아 실현 손익이 생겨야 과세가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이었다. 이 안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평가익에 과세하는 구조다.
대상은 순자산 10억 달러 이상인 사람으로, 편하게 1.4조 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들의 순자산 5%를 1회성으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주가가 오른 주식을 가진 일반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지만, 우상향하는 주식을 오래 보유한 사람에게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