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팀만을 위한 맞춤형 민박 운영
오정환·임설이 부부는 방문객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식단을 마련하며 하루 단 한 팀만 수용한다.
임설이 씨는 하루에 한 팀만 모셔 그분들의 기호에 맞춰 요리한다는 운영 원칙을 세웠다.
경상북도 청도에서 오정환·임설이 부부가 하루 한 팀만 받는 민박집을 운영하며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제공한다.
오정환·임설이 부부는 방문객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식단을 마련하며 하루 단 한 팀만 수용한다.
임설이 씨는 하루에 한 팀만 모셔 그분들의 기호에 맞춰 요리한다는 운영 원칙을 세웠다.
민박집은 이전 손님 중 건강이 좋지 않았던 한 어머니가 부부의 음식을 먹고 몸이 회복되자, 그 자녀가 감사한 마음에 현재의 집을 부부에게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부부는 평소 계절 산나물과 손님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음식을 대접해왔다.
부부는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으로 꿩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꿩으로 백숙을 준비한다.
직접 꿩을 사육하는 농가를 찾아 재료를 공수하는 오정환 씨의 정성이 더해져 꿩 백숙이 상에 오른다.
부부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춤과 노래를 하며 살갑게 대하며 마을 주민들과 유대를 쌓았다.
그 후 동네에서 음식을 가장 잘하는 곳을 찾아가 직접 비법을 배우며 자신들만의 요리 기술을 발전시켰다.
꿩 백숙을 끓일 때 손님의 건강 상태에 맞춘 약초를 선별하여 넣는다.
여성 방문객들의 허리 관절 건강을 고려해 상황버섯과 같은 약초를 준비하며 식재료를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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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 때문에 지속적으로 민박집을 예약한다.
여섯 차례나 이곳을 방문했다는 한 손님은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어 다시 찾기가 쉽지 않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민박집 밥상은 나물 9가지, 장아찌 9가지, 김치 5가지 등 총 23가지 반찬으로 구성된다.
고소함을 유지하기 위해 들깨는 먹기 직전에 직접 갈아 사용하며, 채소전, 표고 탕수육, 도토리 묵, 염소 불고기 등 다채로운 메뉴가 포함된다.
특히 사과와 꿀을 넣어 직접 만든 소스로 맛을 낸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상에 오른다.
가장 공들인 꿩 백숙에는 큼직한 돌문어까지 한 마리 통째로 넣어 제공한다.
이어서 낙지를 넣어 부드럽게 끓여낸 연포탕도 준비되어, 손님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한다.
임설이 씨는 손님을 떠나보내며 “좀 더 잘해 드리지 못한 게 많이 서운해요. 이때 좀 더 할 걸. 좀 더 해 드릴 걸”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부부는 다음번에 손님이 다시 찾아오면 더 정성껏 대접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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