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쇼크 공포 구간, PBR 0.9~1배 근처를 분할 매수 검토 구간으로 제시
어닝 쇼크가 언제 나올지 가늠하는 방법으로 현물 가격의 하락이 선행 신호가 된다는 설명이 나왔다. 현물 가격이 꺾이면 실적 악화 뉴스가 뒤따라 나오고, 이것이 시장을 한 번 더 흔들며 투자자에게 공포를 준다는 것이다.
이런 공포가 극대화된 구간에서 PBR 0.9배나 1배 정도까지 주가가 빠지면 그때부터 용기 있게 분할 매수를 하라는 전략이 제시됐다.
PBR 0.9~1배 분할 매수, 에너지 섹터 보유, 코스닥150·코덱스200 편입 등 두 전문가의 구성 논리
어닝 쇼크가 언제 나올지 가늠하는 방법으로 현물 가격의 하락이 선행 신호가 된다는 설명이 나왔다. 현물 가격이 꺾이면 실적 악화 뉴스가 뒤따라 나오고, 이것이 시장을 한 번 더 흔들며 투자자에게 공포를 준다는 것이다.
이런 공포가 극대화된 구간에서 PBR 0.9배나 1배 정도까지 주가가 빠지면 그때부터 용기 있게 분할 매수를 하라는 전략이 제시됐다.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에너지 관련주를 반드시 보유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출연자는 에너지 관련주를 두고 수비수이자 공격수라고 표현했다. IT 섹터가 위험해질 때는 방어를 맡고, IT가 함께 오를 때는 같이 상승할 수 있다는 논리다.
에너지 섹터가 IT보다 많이 올랐다는 점도 근거로 언급됐다. 연초 대비 섹터 수익률을 보면 미국, 한국, 유럽 모두 IT보다 에너지가 높았다고 한다. 이 수익률 비교는 당시 발언 기준이며 기간과 지수 구성은 영상 밖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시기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는 시기에는 에너지 쇼티지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에너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IT가 확장되기 어렵고, 지정학 이슈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자금이 에너지 쪽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며, 그때가 고점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출연자는 과거 증권사 관련 발언이 실제로 들어맞은 사례를 들며 이 말을 꺼냈다.
다만 이 발언은 시장 과열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말로 제시된 것이며, 실제 고점 시점을 확정한 판단은 아니다.
앞으로 투자할 때 평생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는 쇼티지(공급 부족)라는 설명이 나왔다. 쇼티지인지 오버서플라이(공급 과잉)인지를 보면 되며, 지금 투자하려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지만 확인하면 된다는 것이다.
비만 치료제 사례가 예로 들어졌다. 위고비, 마운자로가 나왔을 때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함께 올랐지만,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 업체에서도 비만 치료제가 나온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1등 기업인 일라이릴리는 계속 오른 반면 노보노디스크는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쇼티지 상황이 완화되면 해당 섹터가 무너지면서 1등 기업만 남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최근 디젤과 경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출연자는 이를 쇼티지 상황으로 보았고,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공격하면서 쇼티지 상황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쇼티지가 빨리 회복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전력 병목에 대해서는 소형 원전이나 태양광 발전이 대안으로 나오고 있지만, 가장 간단하고 빠른 해법은 에너지저장장치(ESS)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밤에 버려지는 전기가 많기 때문에 ESS를 만들어 두면 전기를 저장했다가 쓸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소형 원전이나 태양광 확대보다 ESS가 가장 간단하게 전력 병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출연자의 판단이다.
이 논리에 따라 주식 시장이 답을 다 준다는 말도 함께 나왔다.
최근 2차전지 종목이 크게 올랐다. 월요일에 엔지, 엔솔, SDI가 각각 6~8% 상승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시장 여건상 금리가 떨어질 조짐이 보이자 주도주들이 함께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주도주는 공격수로서 시장을 끌고 가지만 달려가다가 두들겨 맞을 가능성도 크다는 경고가 붙었다. 남들이 다 사고 이미 많이 오른 뒤 눌림목에서 들어가면 다시 털리기 쉽다는 것이다. 공격수는 맨 앞에 혼자 두기보다 과열 여부를 따지고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외국인, 개인, 기관 모두 코스닥을 집중 매수하지 않고 리밸런싱이나 국내 시장 투자 때 대부분 지수를 바스켓으로 산다는 설명이 나왔다. 개별 종목을 고르기보다 지수 자체를 사는 것이다. 지금은 지수 자체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되므로, 코스피가 오르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는 아니라는 논리가 제시됐다.
출연자는 최근 몇백억 원을 잃은 지인의 사례를 들었다. 개별 종목 단타로 손해를 본 이 지인에게 지수 투자부터 하라고 권했다는 것이다. 떨어지면 사고 올라가면 파는 매매를 반복하면 손실이 커지기 쉬우므로, 코덱스200이나 타이거 코스닥150 같은 지수 ETF부터 시작하라는 취지다.
지수 ETF는 펀드 형태라 거래세가 없다는 점도 언급됐다. 한 지인은 1년 거래 수수료만 5억 원을 냈고, 거래세는 약 30억 원으로 추정될 만큼 잦은 매매의 비용 부담이 크다는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코스닥의 월별 수익률은 11~12월과 1~6월에 강세 구간이 몰려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근거로 지금은 코스닥150의 수익률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제시됐다. 코스닥150은 짝수 달인 10월에 매수해 홀수 달인 5월이나 7월에 매도하면 수익률이 좋다는 설명이다.
지수가 5,600~5,700대에 있는 지금은 코덱스200도 괜찮은 선택으로 언급됐다. 한 시장 참여자가 기다리면 올라온다고 확신할 수 있는 종목은 많지 않다며 지수를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재벌 순위를 보면 삼성, 현대, 대우가 있었지만 대우는 망했다는 예를 들어 개별 종목의 불확실성을 짚었다.
출연자는 코스닥150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15%라고 밝혔다. 최근 코스닥이 연초 대비 마이너스지만 코스피는 플러스라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정부도 지수 하락을 인식하고 있어 활성화 방안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수 하락은 정치적 이슈로 볼 수 있어 부양책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출연자의 판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직연금을 지수에 넣고 있어 노후가 엮여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기관들이 -2%에서 손절하는 규정을 요즘에는 없애고 있다는 사례도 언급됐다. 고점 대비 20% 빠진 시점이나 펀드 집행 시점부터 -2%면 손절하던 규정을 지수 추종 펀드들이 없애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 손절 시점이 바닥과 겹쳤기 때문에 이것이 과학이라고 표현됐다.
선수 11명 중 코스닥150과 코덱스200은 이미 합류했고, 아홉 명의 선수가 남은 상태라는 구성이 설명됐다. 지수 투자만 하면 너무 수비적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위로 오버랩도 갈 수 있는 코스닥150과 코덱스200을 양쪽 윙백에 배치했다. 이들은 수비수처럼 보이지만 치고 나갈 수 있는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는 설명이다.
수비형 축으로는 삼성전자와 전자우선주를 두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계속 돈을 벌면서 주주환원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졌다. 하이닉스는 지지난 주에 한 차례 뺐다가 현재 상황을 보며 다시 판단하는 식으로 운용됐다.
지금의 정책들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1년 정도 지나야 드러난다는 전제가 제시됐다.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시기가 오면 이 정책들이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투자가 커지면서 돈이 반도체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우리나라 AI 생태계가 커지는 데 지금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가는 현재 힘들지만 그 중요성은 크다는 의견이다.
미국 시장에서 코카콜라 같은 필수소비재 종목을 주시하라는 제안이 나왔다. 이 종목들은 그동안 주도주였던 것들로, 이번 하락장에서도 빠지지 않고 플러스를 기록한 종목이 많다는 것이 근거였다.
이런 종목들이 이번 하락에서 수비수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출연자는 이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부장 쪽은 ETF로 담아두면 괜찮다는 제안이 짧게 나왔다. 개별 종목을 고르기보다 소부장 ETF에 들어가 있으면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2차전지도 차트 모양상 SDI가 우상향하고 있어 LG엔솔을 넣더라도 SDI가 가운데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헷갈리면 2차전지 ETF가 속 편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이어졌다.
인버스나 곱버스처럼 떨어지는 쪽에 베팅하는 전략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발언자는 떨어지는 것에 배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유로는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과, 남의 고통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의식이 꼽혔다.
이 대화는 지금 10월 중순 시장에서 많이 빠진 종목을 사야 할지, 아니면 이미 공격적으로 오르고 있는 종목에 편입하는 것이 맞을지를 놓고 나온 고민에서 출발했다. 발언자는 두 선택지 모두 좋게 보고 있다면서도, 의외의 선수를 넣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었다. 그 대안으로 10년물 미국 국채를 꼽았다.
발언자는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가 내려가면 바이오 업종이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채 금리가 떨어지기 전에 모더나 같은 종목이 먼저 크게 올랐다는 점도 언급했다. 9월에 금리가 오르면서 무너졌던 경기소비재 섹터 역시 금리가 떨어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현대차처럼 많이 물려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과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등 경쟁 구도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였다.
미국에서 생산된 3, 4년 된 테슬라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높다는 점이 언급됐다. 자동차 회사의 주가는 리셀 밸류라고 하는 중고차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온다는 논리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전기차와의 경쟁과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관건이라는 설명도 함께 나왔다.
금리가 떨어지면 경기 소비재가 반등할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금리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격수 세 명을 허를 찌르는 공격수로 넣겠다는 구성이 이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금리가 떨어지면 바이오 종목이 먼저 오르고, 소비재와 자동차 등 경기 소비재도 금리 하락기에 반등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다만 성상현 전무는 국채 투자의 기대 수익률이 주식과 급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국채로 큰 수익을 원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바이오 투자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ETF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진행자가 포트폴리오에 공격수만 있으면 방어는 누가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공격수가 일정 부분 부진하더라도 골을 막는 수비수들이 시장을 방어해 줄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설명이다.
축구의 아르헨티나 사례도 함께 언급됐다. 실점을 하더라도 끝까지 뒤집는 경기를 보여준 팀처럼, 주식에서도 실점을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집을 수 있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 이어졌다. 11월과 12월은 중간 선거가 있는 해의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는 구간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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