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8,500달러 선 회복, 알트코인 약세 지속
Jump to 0:37비트코인이 미국 공습 재개 여파로 7만 8,000달러 선이 무너졌으나, 현재는 7만 8,500달러 선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24시간 대비 2%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4% 하락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주간 3.4% 하락하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 토큰화로 이더리움·베이스 체인 수수료 수익 앞질러, 국내 투자자 접근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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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 공습 재개 여파로 7만 8,000달러 선이 무너졌으나, 현재는 7만 8,500달러 선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24시간 대비 2%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4% 하락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주간 3.4% 하락하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만에 1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순유입되며 흐름이 바뀌었다. 하루 전 2억 3천만 달러가 순유출되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더리움 ETF는 약 650억 원, 솔라나 ETF는 약 80억 원이 순유출되는 등 알트코인 관련 ETF는 여전히 자금 이탈 현상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7만 8,000달러 위쪽에 숏(매도) 손절 물량이, 7만 6,000달러 중반에는 롱(매수) 손절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이는 신규 자금 유입 없이 기존 투자자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든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빈후드가 지난 7월 초 출범한 자체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이 두 달 만에 하루 수수료 수익 50억 원을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가장 큰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보다도 많은 수수료 수입이며, 코인베이스가 만든 베이스 체인보다도 높은 수치다.
로빈후드 블록체인이 빠르게 각광받는 배경에는 미국 주식을 토큰으로 만들어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한 '토큰화 상품'이 있다. 이 상품을 통해 하루 거래액이 1,75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빈후드의 성공은 미국 주식과 같은 실물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직접 올라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로빈후드 같은 전통 증권사가 직접 블록체인까지 만들면서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새로운 시도이며,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확장으로도 평가될 수 있다.
국내 투자자의 로빈후드 토큰 거래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에서 자본시장법상 전문 투자자 지위를 충족하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일반 투자자가 정상적인 경로로 이용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다만, 로빈후드 토큰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간접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부가 지난 2월 자금조달계획서 내 가상자산 코인 매각 대금 항목을 신설한 이후, 2월부터 7월 말까지 5개월간 코인을 팔아 주택을 산 금액이 총 1,485억 원, 건수로는 168건에 달했다. 이 중 주택 매수자의 90%는 30대와 40대였으며, 매수된 주택의 64%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이었다.
코인 매각 대금을 통한 주택 조달액 규모는 비트코인 시세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넘어섰던 4월과 5월에는 주택 조달액이 정점을 찍었으나, 비트코인 조정장에 들어섰던 7월에는 조달액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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