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854포인트 하락, 외국인·기관 매도 지속
코스피 지수가 6,854포인트로 장중에 하락 전환하여 투자자들의 답답함이 커졌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고, 기관은 약 1조 원 가까이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보였다. 오늘 9월 30일, 분기 말 리밸런싱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고금리 환경과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기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6,854포인트로 장중에 하락 전환하여 투자자들의 답답함이 커졌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고, 기관은 약 1조 원 가까이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보였다. 오늘 9월 30일, 분기 말 리밸런싱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분기 말 리밸런싱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매도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현재 시장은 수급적인 요인, 특히 외국인 선물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에 의해 변동성이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분석은 매크로 지표의 실체를 뜯어볼 때 당장 증시를 위할 부분은 아니라는 시각을 제공한다.
9월 중순 AI 고점론이 나오고 흔들릴 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 발표가 이를 뒤집었다. 구글과 아마존 등은 AI 관련 견고한 실적과 하반기 및 내년 CAPEX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HBM4 설계 재설계 문제가 내일 실적 발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만약 마이크론이 HBM4에서 삐걱거린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HBM4 시장 점유율 확대 등 반대 급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HBM4 점유율이 차기 가이던스와 주가 변동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칩 가격이 1억 3천만~4천만 원대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HBM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4 샘플링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전체 HBM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 데이터를 제시하여 주가에 반영되었다.
삼성전자가 3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HBM3 8단 이후 없던 실적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모건스탠리가 AI 고점론을 제기했으나, 실제 8월과 9월 반도체 수출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괜찮아 고점론을 완화했다.
장기 국채 금리에는 투기적 거래가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이 확정되면 투기적 거래가 줄어들고 이후 장기 금리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
전통적 금리 인상기와 달리 코로나19 이후에는 은행주보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비전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저점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총 24조 원을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 4,400만 주, SK하이닉스 700만 주를 매도했다.
과거 시장 흐름을 보면 개인 투자자의 매도와 반대로 가는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매도에 동참하기보다는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이 언급된다.
신규 진입의 경우 시장이 안정화된 이후 매물대를 돌파하는 시점에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기존 보유자의 추가 진입은 SK하이닉스의 경우 190만 원대 돌파 시점을 노리는 것이 편안한 매매가 될 수 있다.
어제 미국 증시에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 등 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듯, 국내 시장에서도 이 흐름을 대입하여 대응해야 한다.
주성 엔지니어링은 원자층 방막 기술(ADL)을 통해 기판 코팅 분야에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10조 8천억 원까지 상승했다.
장비주는 발주와 실적 반영 시점 간의 차이로 난이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 같은 소재 기업에 주목하는 것도 전략이다. HBM 양산 상황에서 식각·세정 공정에 특화된 솔브레인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 상승 가능성을 고려할 때, 장비 분야에서는 피옵틱스, 제조 분야에서는 SKC를 유리기판 관련주로 압축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블룸에너지의 주가 상승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인 점은 의미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국내 SOFC 관련주 중 미코는 본업인 반도체 사업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자회사 미코파워를 통해 SOFC 상용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언급된다.
강관 관련주 중 넥스틸과 휴스틸은 미국 내 생산 기지를 보유하여 관세 이슈에 대한 방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세아제강은 에너지, 건설, 조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범용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유정관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리하며, 넥스틸과 휴스틸이 해당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가 압축한 거 외의 종목은 안 좋다는 절대 아닙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또 한정된 시간 안에서 좀 설명드리다 보니 많이 못 다뤄드리는 것은 좀 양해 바라고요. 대신에 이제 압축을 해온 것들 중에 넥스틸, 휴스틸이 있고 세아제강이 있어요.
반도체 제조업의 영업이익률 한계를 고려할 때 과거와 같은 연속적인 3~5%대 급등보다는 물량 증가를 동반한 정상화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단기 매매와 장기 보유 전략을 분리할 필요가 있으며, 자사주 매입 종료 같은 뉴스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본질적인 지표를 주시할 것을 권고한다.
이들 기업의 핵심 지표로는 LTA(장기 공급 계약) 유지 여부가 꼽히며, 가격보다 기간적 측면의 계약 파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조업 특성상 영업이익률 성장은 한계에 도달했으므로, 가격 상승보다는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
한국 시장은 외국인의 현금화가 용이한 탓에 삼성전자 등 개별 기업의 가치와 관계없이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의 매도 물량이 집중된다.
외국계 투자기관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적극적인 자금 유입이 없는 것은 추가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국인 매도세는 시장의 비중 조절 과정으로 이해해야 하며,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자사주 매입이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해왔으나, 매입 종료 이후 하락 가능성 또는 외국인 매도 종료 후 반등 가능성 등 상반된 전망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자사주 매입 종료 자체보다 해당 시점의 매크로 변수 움직임이며, 10월 초중순 신용 및 크레딧 이슈가 불거질 경우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높은 금리 상황에서 차환 발행 어려움과 CDS 프리미엄 상승은 크레딧 이슈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국 중소형 지역 은행들의 흐름이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된다.
알래스카 가스전 발표 기대감으로 강관 및 피팅 업체,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련 기업들이 원전보다 먼저 부각되었다.
미국 시장에서 블루오울(Blue Owl) 관련 전력 부족 이슈와 블루에너지(Bloom Energy) 증설 이슈가 맞물려 SOFC(수소 연료전지) 관련 인허가 문제가 부각되었으며, 이는 가스 도입을 위한 인허가와도 연결된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인 스페셜티케미칼과 레이크머티리얼즈도 테마성 상승을 보였으며, 대만 쪽 CPO(Co-Packaged Optics) 관련 장비 수주 증가 소식에 성호전자 등 관련 기업들이 급등했다.
미국 내 일부 SMR(소형 모듈형 원전) 허가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와 BH 등 원전 관련주도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인플레이션 발언과 펩시코 등 기업들의 가격 인상 기조가 금리 상승의 새로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금리 제어가 어려운 상황이며, 높은 금리가 잠재적 성장을 부식시키고 있어 향후 성장세 둔화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주가 상승하는 것이 정석이나, 현재 금융주의 약세는 금리나 매크로 변수보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 전반에 매도세를 보이면서 금융주 매도도 함께 나타났으며, 이는 단기적인 수급 상황에 기인한다.
따라서 현재 금융주의 하락을 거시경제 이슈와 지나치게 연결하기보다는 수급적인 요인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실적이 가격 효과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전방 산업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반도체주 전반의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오픈AI, 엔트로픽 등 AI 기업들이 상장을 서두르지 않거나 비용 부담을 겪는 점은 이들 기업의 실적 증명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는 반도체 수요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IPO를 주저하는 것은 내부적인 비용 부담 때문일 수 있으며, 메타의 무료 AI 모델 공개 또한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높은 금리로 인한 잠재적 성장의 부식 효과를 우려하며, 이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흐름에 심리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540억 달러 투자설이 제기되었으나, 한국 정부는 아직 논의 및 검토 단계이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과거에도 유사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테마주로 부상했다가 고점이 낮아지는 패턴을 반복해 왔으므로, 알래스카 LNG 관련주는 추격 매수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간 선거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레버리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으나, 한국 정부는 투자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관련 강관 및 철강 업체들이 단기적인 테마성 상승을 보였으나, 윗꼬리를 다는 등 변동성이 컸던 점을 고려할 때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알래스카 LNG는 제가 강하게 얘기하지 못하겠어요. 근데 만약에 빠진다. 빠져 있으면 또 한번 넣어 놓고 기다려 볼까 그러면 또 언젠가 올라가고 그런 테마거든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으며, 옵션 시장에서는 콜 매도와 풋 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하방 압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다음 거래일 시가는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마이크론 실적 등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경우 반대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만, 10월 두 번째 목요일에 도래하는 옵션 만기를 기준으로 볼 때는 시장 전체적으로는 아직 상방 포지션이 유지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과도한 증설로 공장 가동률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삼성SDI는 상대적으로 가동률 부담이 적은 편이다.
향후 2차전지 섹터에 대한 투자를 고려한다면 포트폴리오의 약 10% 비중을 담는 것이 유효하다고 분석된다.
최근 미중 협상 이후 갈등의 여지가 남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모듈 및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며 태양광 산업 전반의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 내 전력 부족 현상과 중국산 제품 제재가 국내 기업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
OCI 홀딩스는 스페이스X에 장기 공급 계약을 확정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한 태양광 섹터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중 협상 이후에 태양관과 2찬이 좀 강해요. 갈등의 여준이 있고 문을 열어 줄 생각은 없는 거 같아라고 하니까 특히나 태양강쪽이 좀 더 강했어요.
개별 종목 장세는 순환매를 통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 돌파를 위해서는 양적 완화나 금리 인하와 같은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화자는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이 가장 현실적인 기대치인 것 같다고 보았다.
현재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주식 매도에 나서는 주된 이유는 글로벌 국채 금리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국채 금리 급등을 위험 요인으로 인식, 주식 포지션 내 위험 관리를 위해 현금 비중을 늘리며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어야 하며, 이는 다시금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3일간 주춤했던 흐름은 추석 연휴 중 급등한 국채 금리를 미처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분기말 국내 기관의 매도세도 이러한 이벤트에 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식 시장에서 군중의 흐름과 반대로 가는 선택은 마치 무리에서 이탈한 양이 늑대에게 잡히는 것처럼 위험할 수 있다고 비유했다.
남들과 다른 선택을 내리는 것이 투자의 핵심 인사이트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는 시장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사이에서 '눈치'와 '느낌'을 통해 기회를 포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현재 시장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너무 조급해하기보다는 때로는 기다림이 필요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루한 시장 흐름은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선반영하는 과정에서 잠시 정체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피지컬 AI 관련주(현대차, 두산, LG전자), 에너지 섹터(변압기 등)와 같이 시장의 핵심 중심에 있는 종목들이 현재 멈춰 있어 체감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게 느껴진다.
주식 시장은 전자 조금 죄송한 용어를 쓰겠습니다. 설레발입니다. 그냥 미래를 갖고 저만큼 갈 거야, 그러면 이걸 다 당겼다 하고 나중에 보면 아 너무 당겼네, 야 우리 또 후퇴하자 그랬다가 또 다시 가야죠.
시장 전문가 박병창은 현재 장세가 복잡하게 느껴져 매매가 어렵다면 시장을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매매를 할 경우, 길게 가져가는 장세가 아니므로 현재 이슈가 있는 섹터의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짧게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불투명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막연한 기대감에 기반한 장기 투자는 지양하고 확실한 모멘텀이 있는 쪽에 집중해야 한다.
박병창 전문가는 '미국은 중간 선거 전에는 약하고 끝나면 다 올랐다'는 통설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장의 기대 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생스러웠던 9월이 지나고 10월에 만약 시장이 조정을 보인다면, 중간 선거 이후 '끝나고 나면 오른다'는 심리가 발동하여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4분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만원, 2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의 악재 속에서도 이들이 버티는 모습을 볼 때 악재가 해소되면 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최근 급증했으나, 이미 목표 주가에 거의 도달했다는 김장열 센터장의 분석을 전했다.
뒤늦게 관심을 갖는 시점은 이미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과열 양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당신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까 여기 다 왔대. 목표 주가 거의 다 와서 3주 전부터 얘기했는데 지금 와서 뭐 하는 기업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대. 그렇다고 관심 갖지 말라고.
외국인은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 총 2조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특히 장 마감 직전에는 리밸런싱 관련 물량이 추가로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본격화되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락과 미국 국채 금리 안정화, 아시아 증시 상승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으나, 외국인의 매도 기조는 유지됐다.
이러한 기관의 알고리즘 대응은 외국인의 매도세를 더욱 증폭시키며 시장의 하락 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10월 중순 투자자 모집을 시작해 11월 미국 중간 선거 전 상장을 목표로 하는 앤스로픽이 최대 1천억 달러(약 137조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 자금 마련을 위해 신흥국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으며, 만만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주식을 매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출연자는 과거 스페이스X 상장 당시와 달리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 상태가 아니므로, 집중 매도의 명분이 약하다고 분석하며 이 가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외국인은 최근 3일간 약 8~9조 원을 매도했으며,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박병창 전문가는 코스피 지수가 6,700 이하로 내려오면 6,670 정도에서부터 입질 매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에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10월 중반 이후 실적 장세 진입 가능성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비싸더라도 주식을 사 모아야 할 시기로 판단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HBM 점유율 변화를 주목해야 하며, 최근 SK하이닉스의 HBM 수율 문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장의 뉘앙스가 감지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레거시 메모리, 하반기에는 HBM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현재는 삼성전자 이야기가 더 많이 언급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5%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35~38% 하락해 삼성전자가 더 강하다고 판단한다.
수급 측면에서 기관의 삼성전자 매수세가 더 강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가능성도 언급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는 2년물 이하 단기 국채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단기물 금리는 연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반응한다.
반면 장기 국채 금리는 물가, 경제 성장률, 기간 프리미엄, 그리고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미국의 재정 적자 증가와 같은 부채 이슈는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켜 추가 금리 상승을 요구하는 요인이 된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러시아의 달러 자산이 동결되면서, 달러와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이 있었다.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국채 매수를 줄이고 금 매수를 늘리는 등 자산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 세계 GDP의 1%에 달하는 무역 흑자를 기록하는 중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다.
미국 국채의 매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과 함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시장을 버티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1936년 이후 미국 선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통령을 배출한 당과 의회의 권력이 분산되어 있을 때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대통령과 의회의 권력이 분할된 경우 연평균 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민주당 대통령이 재정 지출을 늘리려 할 때 의회가 견제하여 예산 관리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다.
미국 상원은 6년 임기로 2년마다 3분의 1씩 교체되며, 하원은 2년마다 전체 의석이 교체되는 구조다.
경제 성장률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금리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현재 금리가 상승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9월 한 달간 10년물 금리 상승 속도는 지난 수십 년간 세 번째 또는 다섯 번째 안에 들 정도로 가파른 수준이다.
채권 시장 유동성 경색과 수요 부족은 변동성 지표인 무브(MOVE) 지수의 최근 급등세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9월 증시가 예상외로 잘 버텨내며 비교적 높은 출발선에서 10월을 맞이하는 만큼, 오히려 10월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월은 기업 실적 발표 시즌으로 마이크론 등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지만, 금리 고공 행진이라는 매크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시장에 대한 비관론자들의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
아무리 기업 실적이 좋아도 금리 상승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어렵다.
따라서 10월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과 고금리 상황이라는 두 요소 간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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