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은 한국 문학의 시작
이 발언은 조정래 작가의 작품이 한국 문학사에 미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신작 '서리꽃'을 소개하며, 창작 비화와 문학 철학을 나눈다.
이 발언은 조정래 작가의 작품이 한국 문학사에 미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작가의 작품이 많은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적극적인 독자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는 주진우 기자처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스토리텔러를 만들고 싶었으나, 실존 인물을 그대로 쓸 수 없어 성을 장씨로, 이름을 우진으로 바꿔 '장우진'이라는 인물을 창조했다. 이는 작가가 현실의 인물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창작 과정을 보여준다.
조정래 작가는 동국대 국문과 동기인 김초혜 시인과의 결혼을 통해 내년 결혼 60주년인 회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하며 진정한 사랑은 여러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한 여자를 깊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작가의 오랜 결혼 생활을 통해 다져진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며, 곧 출간될 신작 '서리꽃'의 사랑 이야기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하게 한다.
진행자는 조정래 작가가 한 사람만 사랑한 작가로서 쓴 20대 사랑 이야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작가는 기존 작품 '소화'와 '정하섭' 등에서도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존재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신작 '서리꽃'을 읽은 여성 독자들이 소설 초반부터 끝까지 울었으며, '나도 이와 같은 남자가 애인이었으면 좋겠다'는 공통된 감상을 보였다고 전하며 새로운 사랑 표현 방식에 대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진정한 감동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소설이 영문학자, 의료원장 등 주변 지인들의 독후감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을 밝혔다. 이는 작가가 추구하는 소설의 가치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감동의 깊이를 보여준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의 제목 의미를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것은 독자 모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신, 여자 주인공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 제목의 의미를 살짝 설명해 넣는 기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는 작가가 독자를 존중하면서도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재치 있는 소설 기법이다.
조정래 작가는 하나의 소설을 구상하는 데 10년 이상, 대략 15년쯤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작가가 한 소설을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수십 개의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모으고 버무려 다섯, 여섯 개의 이야기를 굴려가면서 완성되는 대로 써 나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 고흐에 대한 동경과 한을 작품에 녹여내기 위해 관련 자료의 80% 이상을 직접 답사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조정래 작가는 의사들로부터 집필 중단 권고를 여러 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설 구상이 완성되면 자신도 모르게 모든 고통을 잊고 글을 쓰고 싶은 욕구에 매달리게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창작의 고통은 순간일 뿐 지나면 기억에서 희미해지며, 결국 정신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비록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그는 다음 장편 소설을 집필할 가능성도 열어두며 창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의사들이 경고를 하고 더 이상 쓰지 말라 하는 경고를 몇 번씩 받았으면서도 소설을 써야 되는 구성이 완성되면 저도 모르게 다 잊어버리고 바보처럼 생각이 안 납니다. 오로지 글을 쓰고 싶은 욕구를 써야 되겠다고 하는 힘에 들린 어떤 느낌 그런 것으로 글에 매달리게 되어서 또 아프고 또 아프고 그랬는데 결국 정신력이죠.
조정래 작가는 작품의 세계는 창작의 세계이며, 창작자는 매일 새롭게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쓴 작품은 내일 쓴 작품보다 더 나아져야 하고, 모레 쓴 작품은 어제 쓴 작품보다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창작의 과정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작가는 매일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개발하고 써야 빛을 발하는 발광체와 같다고 비유하며, 창작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를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래 작가는 윤석열 정부가 1년 9개월 차에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많은 것을 하려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몇 가지만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며 자신의 것이 아니므로, 초조하면 초조할수록 일이 얽히고 인기는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작가는 대통령이 SNS를 중단하고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사소한 일은 위임하고 총지휘관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정래 작가는 천재들의 성공 비결이 탁월한 머리보다는 끝없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력이 제2의 능력이며 재능을 이기는 힘이라고 정의했다. 재능만을 믿는 자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며,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 개발에 몰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신내림 강신까지 느끼게 하는 경지까지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애 소설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서리꽃'이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정래 작가는 앞으로 장편 소설을 쓰지 않을 것이며, 아내 김초혜 시인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창작에 몰두했던 작가 생활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남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조정래 작가는 아내 김초혜 시인이 자신의 원고를 반드시 읽고 마땅찮은 부분은 백지에 메모해 주면 그것을 읽고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보다 수정 사항이 두세 배쯤 많았던 한 번은 아내가 '이 바보야 이것도 소설이라고 썼냐?'라는 험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작가는 부부가 서로 공부하고 소통하며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내가 창작 과정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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