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생존과 가치 사이의 고민
법무법인 일로는 박정훈 대령 사건 수임에 앞서 경영적 고뇌를 겪었다.
정구승 변호사가 사건 수임을 제안했을 때, 문 변호사는 사건 장기화와 정권과의 대립으로 인한 법무법인의 경영 위기를 우려하며 초기에는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5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생계와 회사에 미칠 영향을 먼저 고려했던 것이다.
정구승 변호사의 결단으로 수임이 확정된 뒤 피해 최소화를 전제로 사건을 맡았다.
저희 굉장히 힘들었죠. 그니까 박정훈 대령님 사건 처음에 한다고 이제 정구승 변호사가 말을 했을 때 뭐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처음에 반대를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