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프로메테우스의 순간'을 주제로 개최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장충아레나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흘간 여든 개가 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프로메테우스의 순간: 공존지능 세계를 설계하라'였다.
포럼은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신들로부터 불을 가져와 인간에게 전한 것에 비유하여, AI를 인류가 새롭게 손에 넣은 '불'로 정의했다. 이를 슬기롭게 다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로벌 리더들이 AI 시대의 생존 해법을 모색하며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장충아레나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흘간 여든 개가 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프로메테우스의 순간: 공존지능 세계를 설계하라'였다.
포럼은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신들로부터 불을 가져와 인간에게 전한 것에 비유하여, AI를 인류가 새롭게 손에 넣은 '불'로 정의했다. 이를 슬기롭게 다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인류가 엄청난 혁명의 문턱에 서 있으며, AI가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도킨스 교수는 AI가 인간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들 가능성을 경고하며, AI와 인간의 공존 방식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것임을 강조했다.
세바스천 스런 구글X 창립자는 피지컬 AI가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고 설명하며, 반드시 맞이하게 될 미래임을 강조했다. 그는 물리 세계에서 AI의 오류는 치명적일 수 있기에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스런 창립자는 한국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으로 모든 관련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현재 강점으로 꼽히는 모빌리티와 공장 자동화, 물류 등의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릭 브린욜프슨 스탠퍼드대 교수는 AI가 도입되더라도 그 혜택이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초기에는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브린욜프슨 교수는 AI가 코딩 및 콜센터 직종의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AI를 단순한 인간의 대체재가 아닌 인간을 보완하고 증강시키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르닝 슈미트 전 덴마크 총리는 AI가 기존 기술과는 다르므로 그 복잡성을 이해하고 활용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규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도한 규제가 AI 발전을 저해할 수 있음을 경계했다.
반면, 로만 얌폴스키 루이빌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거나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초지능을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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