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접 개입 없이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교체 효과 발생
미국이 직접적인 정권 교체에 나서지 않았음에도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이 원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의 부통령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여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근 박사는 "놀랍게도 미국이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있는 거예요. 그 미국이 정권 교체를 따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정권 교체가 된 효과가 나고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확보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있다.
미국이 직접적인 정권 교체에 나서지 않았음에도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이 원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의 부통령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여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근 박사는 "놀랍게도 미국이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있는 거예요. 그 미국이 정권 교체를 따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정권 교체가 된 효과가 나고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남미에 구축해온 영향력과 교두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일거에 빼앗아 오는 결과로 이어진다.
중국은 남미 전체 투자액의 약 3분의 1을 베네수엘라에 집중해왔다. 이춘근 박사는 "이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대전략가인데 이건 완전히 중국의 대서반국 교두보가 이제 없어진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과거 중국이 저렴하게 석유를 공급받던 주요 출처였다. 미국은 이 두 공급처를 동시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발 방식은 공동 개발 형태를 띠며, 이는 러시아나 중국의 약탈적 개발 방식과 대조되는 지점이다. 이춘근 박사는 "지금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중국 석유의 뒷줄이었습니다. 싸게 살 수 있는. 근데 그거를 미국이 두 개다 이번에 차단시켜 놓은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의 투자와 기술 제공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춘근 박사는 "앞으로 100년 동안 그 결국은 베네수엘라의 발전 방식이 소련이나 중국 방식보다는 미국식이 낫다는 것을 베네수엘도 지금 인정을 한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모든 강대국은 제국주의적 속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간 관계에서 실리를 추구하는 기본 원리가 된다.
이춘근 박사는 "국제 정치는 그냥 힘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힘 약하니까 힘센 놈한테 매일 깨지고 산 거예요. 그 힘이라는 개념으로 봐야지 선과 악으로 보면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제국주의는 단순히 감정적인 이익뿐 아니라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측면도 함께 가진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서면서, 그동안 베네수엘라의 석유 지원으로 생존하던 쿠바 체제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는 베네수엘라의 석유가 미국 쪽으로 흐르게 되면서 쿠바의 자원 공급이 줄어든 결과이다.
쿠바 체제의 약화는 자연스럽게 러시아의 남미 지역 영향력 축소로 이어진다. 이춘근 박사는 "베네수엘라 석유가 미국거 비슷하게 내 버리니까 큐바도 죽고 큐바가 죽으니까 소련에 러시아의 영향력도 같이 죽고"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대외 전략은 크게 고립주의, 현상 유지, 그리고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의 세상 개조라는 세 단계를 거쳐 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은 이 중 세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질서를 미국에 유리하게 재편하고, 특히 중국의 공급망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과거의 현상 유지 정책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미국 중심의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이춘근 박사는 "차재의 세상을 나한테 유리한 것으로 바꿔 버려야 되겠다. 나한테 도전하는 중국부터 처리를 해야 되겠다. 이번에 그 트럼프 정책은 세 번째입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정권 교체 자체보다 원하는 정책적 결과물을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과거 이란에 적용했던 대리적 개혁 모델과 유사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개입 없이도 목표를 달성하려는 미국의 실용적 외교 노선을 보여준다. 이춘근 박사는 "미국이 당장 그 나라를 선거를 해 가지고 바꿀 필요를 안 느끼고 있다라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은 결코 한편이 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러시아는 과거 중국의 배신으로 국가 붕괴를 경험한 바 있으며,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 간에는 근본적으로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전략은 러시아를 명예롭게 종전시키고, 이를 중국 견제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춘근 박사는 "러시아와 중국은 결코 한편이 될 수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이나에 빠져서 쩔쩔매는 거는 미국한테 별로 안 좋아요. 러시아가 미국 편이 돼 줘야지 중국을 깨는데 아주 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냉전 시대에 미국은 중국과 협력하여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승리한 경험이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을 육성하고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러시아는 중국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어, 미·중·러 삼각관계에서 러시아가 쉽게 중국 편에 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대전략은 러시아와의 냉랭한 평화를 유지하며 중국 견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춘근 박사는 "중국을 잘 활용하고 러시아를 깨버려야 되겠다. 그래서 중국을 미국이 길러주고 러시아는 죽은 거예요. 그게 냉전 시대의 역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현재 1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1차 및 2차 세계대전 수준의 피해 규모이다.
러시아의 경제 규모는 한국과 유사한 수준이며, 석유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더 이상 미국과 대등한 강대국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이춘근 박사는 "러시아가 지금 벌리는 전쟁은 1차 대전, 2차 대전 레벨의 전쟁을 하는 그런 거예요. 지금 러시아는 죽거나 다친 사람이 100만 명이에요. 이게 강대국 맞냐라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적대하기보다는 중국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실리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CIA는 러시아의 나토 공격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지만, 트럼프는 러시아의 군사적 능력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러시아를 완전히 붕괴시키기보다 일정한 힘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국 견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이춘근 박사는 "푸틴 네가 공격할 리도 없고 명예롭게 퇴진하고 그리고 내 편이 돼 가지고 중국 문제 해결하는데 힘을 같이 써 줘라고 나는 러시아를 힘을 유지시키는 것이 미국의 이익입니다"라고 밝혔다. 결국 러시아와 '냉랭한 평화(Cold Peace)'를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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