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클레멘스, 가장 좋은 공은 첫 스트라이크라 강조
로저 클레멘스는 첫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17인치 홈플레이트가 24인치로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투수에게 가장 좋은 무기는 직구·커브·스플리터가 아닌 초구 스트라이크이며, 이는 볼넷 억제는 물론 유인구에 타자가 배트를 휘두를 확률을 2배 높인다. ABS 도입 이후 타자의 스윙 범위가 넓어진 환경에서 초구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
클레멘스는 첫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17인치 홈플레이트를 24인치로 넓힐 수 있다고 비유했는데, 이는 ABS 도입 후 존은 그대로이지만 타자의 심리적 스윙 범위가 넓어지는 현상을 설명한다. 실제로 초구 스트라이크 시 유인구에 배트가 유도될 확률은 두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