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의 희망적 측면을 짚겠다는 예고
진행자 김단테는 이날 영상에서 AI 주식의 희망적인 측면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좀 더 희망적인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는 장이 긴박한 상황에서 영상을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이 전날 2.8% 하락해 마감했다는 시장 배경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얘기도 함께 다루되 긍정적인 얘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구글 실적 우려, 오픈AI 투자 부진, 헤지펀드 포지션 축소와 공매도 잔고 증가를 함께 짚어본다
진행자 김단테는 이날 영상에서 AI 주식의 희망적인 측면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좀 더 희망적인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는 장이 긴박한 상황에서 영상을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이 전날 2.8% 하락해 마감했다는 시장 배경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얘기도 함께 다루되 긍정적인 얘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단테는 이번 실적 시즌을 한 줄로 요약하면 주요 빅테크의 잉여현금흐름(FCF) 합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을 합쳐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이를 시장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원하는 것은 AI와 관련된 기업들이 AI가 잘되고 있다는 것을 지표나 숫자로만 얘기하지 말고 현금흐름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단테는 구글이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0% 가까이 떨어졌고 분위기가 계속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의 검색 지표 자체는 높게 나왔지만 문제는 그 검색이 돈이 되는 검색이 아니라 AI 모드가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검색은 광고로 이어져 구글에 수익이 되지만, AI 모드는 현재 구글이 당장 유의미한 수익 모델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검색 지표가 예전처럼 돈을 만드는 지표가 아니라는 점에 시장이 실망했다는 것이다.
AI 모드는 사용자가 구글에서 질문하면 바로 답이 나오는 방식이며, 답변 아래에서 추가 질문을 하면 제미나이와 자동으로 연결된다고 김단테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구글에 머무는 시간과 질문 수는 늘어나지만 광고와 연결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글이 AI 모드에서 유의미한 수익 모델을 붙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단테는 구글 실적뿐 아니라 레딧 실적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레딧 실적 발표에서는 검색엔진으로 레딧에 들어오는 트래픽이 매주 평균 100만 명씩 줄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구글에서 검색할 때 레딧이 상위에 올라와 사람들이 레딧 글을 직접 클릭해 정보를 얻었지만, 지금은 AI 모드가 그 결과를 클릭 없이 화면에 바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롤린스도 비슷한 사례로 언급하며, 구글 트래픽에 의존해 온 사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회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단테는 웹생태계가 과거에는 구글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발전했지만 이제는 구글이 아니라 AI에게 얼마나 잘 노출되느냐가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정리했다.
김단테는 AI 관련 부정적 뉴스로 오픈AI의 투자 유치를 꼽았다. 오픈AI가 최근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첫째는 오픈AI가 목표로 했던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둘째는 목표로 했던 투자 자금도 유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김단테는 목표치가 300억 달러였으나 현재 알려진 투자 약정 금액은 그에 훨씬 못 미친다고 말했다.
김단테는 현재 알려진 투자 약정 금액이 목표 대비 13% 정도에 그친다고 말했다. 기업가치 역시 원래 목표였던 1.4조 달러에서 1.25조 달러 수준으로 낮아지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시장 분위기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했다.
김단테는 앤트로픽도 오픈AI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IPO를 앞두고 있는데,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고위험 정크 등급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투자 등급을 받아야 향후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는데, 앤트로픽의 투자 등급이 낮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단테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빌 애크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애크먼은 컴퓨팅 수요 측면에서 지금이 버블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 시장에서는 여러 각도로 생각해 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김단테는 전했다.
애크먼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이 애널리스트 예상보다 큰 설비투자(capex)를 발표할 때마다 주가가 하락했는데, 그때마다 매수 기회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들 기업의 주식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애크먼은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차입 비용을 높여 투자를 줄이지만, 지금의 AI 투자는 금리가 올라도 지출이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김단테는 AI가 돈을 잘 벌면 금리가 올라도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애크먼의 입장을 읽었다. 다만 애크먼은 높아진 금융비용이 경제 전반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얘기했다고 김단테는 전했다.
김단테는 아담쿠라는 분이 X에 올린 글을 인용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자료에서 헤지펀드 고객들의 주식 익스포저가 지난주 역대급으로 줄었다.
김단테는 이것이 헤지펀드의 룰이나 고객 자금 인출, 손실 한도 때문에 원치 않게 강제 청산된 성격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통계를 봤을 때 이런 식으로 포지션을 확 줄인 뒤 1개월,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주식 시장이 괜찮았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단테는 최근의 강제 청산이 단기 조정의 끝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팔 사람은 다 팔았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배시 레터의 X 계정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단테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인 QQQ의 공매도 잔고가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보통 공매도 잔고는 QQQ와 SPY가 같이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QQQ의 공매도 잔고가 급등한 반면 S&P500의 공매도 잔고는 별로 늘지 않고 오히려 줄었다고 그는 짚었다.
그는 이를 테크 주식 위주로 하락에 베팅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뜻으로 읽었다. 공매도 잔고가 높다는 것은 많은 물량이 하락에 베팅됐다는 뜻이므로, 공매도 칠 사람들은 이미 다 쳤다고 볼 수도 있어 이 지표 역시 단기 조정의 바닥에 나올 만한 지표라고 해석했다.
김단테는 기대할 수 있는 이슈로 이란 전쟁과 관련된 협상을 꼽았다. 그는 현재 카타르에서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이란이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란만 만나는 것인지는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전쟁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만나서 얘기라도 나누고 있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중간선거 이후 미국이 대대적인 공습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어 걱정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 김단테는 신혼여행 중이라 시장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도 다행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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