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없는 집의 특별함과 20대 부부의 과감한 첫 주택 매입
서울 후암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대문 없는 집은 20대 후반의 건축 전공자 신민현 씨와 아내 정유진 씨의 보금자리다.
신민현 씨는 대기업 건설사 재직 중 후암동 현장에서 이 집을 발견했으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청약 통장을 해지하고 대출을 활용해 매입을 결정했다.
오르막 계단 옆 허름한 구옥이었으나 남편은 그 풍경과 옛 주택의 기억이 좋아 매입을 선택했고, 아내 정유진 씨는 남편이 29살에 서울에 자가 주택을 마련했다는 점에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유진 씨는 이 집에서 프로포즈를 받았으며, 29살에 서울에 주택이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