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콜러, 일레인 차오의 중국 통일전선공작부 연계 의혹 보도
매체는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보도는 차오 전 장관의 과거 행적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치 매코넬 전 상원 원내대표의 부인 일레인 차오 전 장관이 중국 정부 및 공산당과 연계된 조직으로부터 직책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는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보도는 차오 전 장관의 과거 행적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직책들 중에는 중국 공산당의 해외 영향력 공작 및 정보 활동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UFWD 산하 조직과 연관된 자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UFWD는 중국의 해외 영향력 공작 및 정보 활동을 담당하며, 종종 중국판 CIA로 비유된다.
또한 중국 해외우호협회(CPAFFC) 상하이 자딩구 지부로부터 명예직을 받았으며, 우한시 정부의 국제 문제 고문으로도 임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책은 차오 전 장관이 중국 내 여러 기관과 깊은 관계를 맺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일부 직책은 차오 전 장관이 교통장관으로 재직했던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기간과 겹쳐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장관 인준 청문회 당시에 제출해야 했던 최근 10년간의 직책 목록에 해당 중국 관련 직책들이 기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된다. 고위 공직자의 직책 공개 의무와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차오 측 대변인 패트릭 오커는 차오 전 장관이 외국 정부에서 직책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는 중국 통일전선공작부 관계자들을 만났다는 사실 또한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오커 대변인은 중국에서 받은 각종 명예 학위, 명예직,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사진 등은 오랜 공직 생활 과정에서 받은 통상적인 예일 뿐이며, 이를 중국 정부와의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근거도 없고 모욕적이며 인종 차별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차오의 아버지 제임스 차오 역시 2010년 중국 관영 매체 인터뷰에서 자신과 딸 모두 우한시 정부의 고문이라고 직접 언급한 내용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차오 측의 부인과 공식 기록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전문가이자 작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미국인이라도 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부와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조직이 미국을 파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고위 관료들이 UFWD와 비밀리에 접촉하거나 관련 행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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