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규모 매도에도 코스피 하방 경직성 확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5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2조 6천억 원가량을 팔아치우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흡수하면서 시장의 방어력을 높인 결과다.
외국인 매도세에도 코스피가 6,700선을 지지하며 반등 가능성을 엿본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5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2조 6천억 원가량을 팔아치우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흡수하면서 시장의 방어력을 높인 결과다.
코스피는 지난 7월 저점인 6,200포인트까지 밀렸다가 6,400선에서 지지력을 형성했다. 현재 6,700선을 탄탄하게 지지하는 모습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시장 반등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된다.
현재 시장은 유가 변동성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일본 금리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시장에 반영되면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는 코스피, 코스닥 양지수에 수급적인 이점으로 작용하며 추세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유동성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연휴 이후에는 7,000포인트 회복 및 중반 안착을 기대할 만하다.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리 인상과 엔캐리 트레이드 이슈는 2023년 이후 금융 시스템이 어느 정도 대비책을 마련한 상태다. 따라서 과거와 같은 시장의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BOJ의 금리 인상이 예고제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이 사전에 대응할 시간을 벌어 충격이 완화될 수 있다. 이는 과거와 같이 위험 자산이 급격하게 처분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과거 경험으로 인해 현재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BOJ의 금리 인상 기조는 내년까지 약 100bp(베이시스포인트)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이미 금리 인상을 인지하고 있어 엔캐리 청산이 있겠지만, 충분한 예고를 통해 시간을 확보한다면 시장 쇼크를 방어할 수 있다. BOJ의 금리 인상 방식이 시장 안정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시장에 충분한 물가 조절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청산 리스크는 생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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